로마서 13장 11절~12절 (로마서 13:11~12 / 롬 13:11~12)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요?
예, 사탄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영혼을 노략질하려고 잠도 자지 않고 늘 우리 주변을 맴돌며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긴장은 커녕 사탄을 인식조차 하지 않고 삽니다.
주님께서는 사탄을 우리의 영혼을 훔쳐가는 도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요 10:10)
사탄은 우리의 돈이나 재산을 빼앗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사단은 오직 우리의 영혼을 망하게 하고 영원히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며 기뻐하시는 것을 빼앗고 훔치는 일에만 관심을 가질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온 천하를 다 주고도 바꾸지 않을 만큼 귀하다 말씀하시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을 소중히 여기지 않습니다. 돈은 소중히 여기는데 자기 영혼은 소중히 여기질 않습니다.
오늘 이 시대가 사람의 생명을 너무 경시하고, 너무 가볍게 여깁니다.
엄마가 화가 난다고 자기 아이를 창밖으로 던져버리고, 어린아이를 때리고 죽이는 끔찍한 슬픈 일들이 흔히 듣는 일상의 뉴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온 세계적으로 자살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어리석고 두려운 일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영혼을 시궁창 보다도 더럽고 무서운 지옥의 불구덩이에 집어 던져버리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이 자기 영혼을 경시하며 살까요?
그것은 사탄이 인간들에게서 삶의 목적 곧 하나님을 훔쳐 도적질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속이고 삶의 목적을 빼앗아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며 살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밤에 자리에 누워 멀뚜거니 천장을 바라보며 내가 왜 사는 거지? 그저 돈 벌기 위해서인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인가? 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삽니다.
점점 우울증 환자와 정신병 질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사는지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술이나 마약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돈이나 권세나 쾌락 등, 세상이 주는 그 무엇인가로 채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만 영원히 기뻐하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원래 하나님을 예배하고 즐거워하며 기뻐할 때 행복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이 주신 이 목적을 훔쳐 도적질해 가버렸습니다.
사탄은 오늘도 우리에게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믿음으로 살지 못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배고픈 사자처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벧전5:8)
에베소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호되게 책망을 들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계 2:4~5)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그 첫사랑을 반드시 회복하라고 말씀합니다. 에베소교회는 바로 사탄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도적질 당한 것입니다.
오늘의 가정은 어떤가?
선진국가 대부분의 나라들은 이혼율이 50%가 넘습니다. 한국도 40%가 넘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가정도 예외가 아닙니다.
왜 이렇게 많은 신자들 가정들이 파괴되는 걸까요? 해서는 안될 결혼을 해서 일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은 어떤가요?
우리는 저들이 어렸을 때 “하나님 이 아이는 주님의 것입니다” 진심으로 신앙고백을 하며 헌아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청년이 된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 살지를 않습니다. 교회는 다녀도 형식적입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이 사단에게 믿음을 도적 맞고 삽니다. 이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이렇게 사단은 교회와 가정을 파괴하고 우리의 믿음을 잠재우고 영혼을 빼앗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영적 전쟁의 현실입니다.
좋은 집이 있고, 좋은 직장도 있고, 먹고 살만한 수입과 돈도 있으니 아무 염려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영혼은 정말 안전하십니까?
여러분 주위에 영혼을 도적 맞고 하나님 없이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보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없으십니까? 나와는 정말 상관이 없는 일입니까?
이제 정말 영적 긴장을 놓쳐서는 안될 때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을 도적 맞고 사는 저들의 영혼을 위해 정말 울어야 할 때입니다.
사탄은 자기 때가 다 된줄 알고 우리 영혼을 노략하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가 이 시기를 알지 않느냐? 자다가 깰때가 벌써 되었지 않느냐? 이제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말씀합니다. (벧전 4:7)
그렇습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함께 울며 힘써 기도 하십시다.
우리가 기도하면 반드시 이기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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