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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누가복음 23장 41절 ~ 43절 /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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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41절 ~ 43절 /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3장 41절 ~ 43절 (누가복음 23:41~43 / 눅 23:41~43)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예수님과 함께 좌우편에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가 있었습니다.


그때 한 강도는 예수님을 향해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럼 너도 구원하고 우리도 구원하라"라고 욕을 하며 소리를 지르니, 반대편에 있던 한 강도도 처음에는 그도 함께 욕을 했으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모습을 쭉 지켜보면서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행한 죗값으로 인해 죽어 마땅한 고통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자기 곁에 함께 못 박히신 예수님을 쭉 지켜보면서 아무 죄도 없는 자신에게 침을 뱉고 조롱하며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 박은 그들을 향해 욕을 하기는커녕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오히려 하나님께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구하는 예수를 보며 그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욕하는 그 강도를 향해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일에 마땅히 당연한 벌을 받는 것이지만, 이 분은 행한 일에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라고 그를 책망하며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고 예수님께 자비를 구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 강도를 향해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는 놀라운 말씀 합니다.


그 강도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한 일이라고는 사람을 죽이고 남의 것을 빼앗는 살인강도요, 사회에 해만 끼친 행악자의 삶을 산 것뿐이 없었지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오신 분이심을 깨달으니, 그는 자신이야말로 죽어 마땅한 더러운 죄인인 것과, 자신이 살 길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음을 알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며 주님께 자비를 구하자, 그는 주님으로부터 하늘에 백성이 되는 놀라운 은총을 입게 된 것입니다.



그 강도는 평생을 남들에게 손해를 입히며 악하게 산 것 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순간 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복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구원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여러분과 저에게 주신 구원인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우리가 의를 행하고 착하게 산 것 때문이 아니요, 평생을 성수주일하고 매일의 새벽 기도와 온전한 십일조를 드렸기 때문도 아니요, 평생을 목사로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봉사하며 헌신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 강도와 같이 가장 복된 사람으로 인생을 마치시길 원하십니까?



그럼 먼저 내가 죽어 마땅한 죄인인 것을 하나님 앞에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행한 선한 일을 기억하거나 결코 자랑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아닌 무익한 종일뿐임을 인정하며,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십시오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고 자랑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빙그레 미소를 지으시며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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