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1절 (로마서 1:1 / 롬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사도바울은 그의 모든 서신 첫머리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종 나 바울은” 혹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라고 시작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사실을 얼마나 영광스럽게, 자랑스럽게 여겼는지 모릅니다.
사도 베드로도, 사도요한도 늘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자랑했으며, 예수님의 형제였던 야고보와 유다도 자신을 예수의 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지금 누구의 종으로 살고 있는지요?
사도들, 그들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일까요?
아닙니다. 신자 된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맞다면, 그럼 우리는 내 인생이 있는 사람일까요 없는 사람일까요?
없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종은 반드시 그 주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종은 주인에게 종속된 사람이요, 그 주인의 소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은 자기 인생이 없는 사람이요, 종은 오직 주인의 뜻에 따라 죽고 사는 사람입니다
종에게는 오직 주인의 말에 복종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왜 사도바울과 모든 사도들은 예수의 종이 된 것을 그토록 기뻐하며 영광스럽게 여겼을까요?
어떤 책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노예 제도가 없어지기 전에는 종들이 있었고 또 노비 문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인들은 자신들의 종들을 노예시장에 가서 사고팔았습니다.
한 노신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노예시장을 지나가던 중 주인에게 채찍을 맞으며 피를 흘리는 한 노예를 보고 너무 불쌍하여 주인에게서 그 종을 샀습니다. 그리고 그 노신사는 그 종의 노예문서를 찢어버리고 종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네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아라"라고 말합니다.
그때 그 종은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며 노신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께서 저를 사서 노비 문서를 찢어버리고 자유를 주시므로 저는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으나 그러나 저는 이제부터 당신의 종이 되어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그 종은 스스로 그 노신사의 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원래 죄인이요, 마귀의 종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아들의 피로 우리를 사시사 죄의 종의 문서를 찢어버리고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이 놀라운 비밀을 깨달은 바울과 사도들은 너무나 황송하고 감사하고 감격해서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던 것입니다.
신앙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죄와 사망에서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직 나의 주 나의 왕이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인생에 왕이시요, 나의 주님(주인)이심을 믿는 일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아직도 내 인생에 주인이 아니시라면, 그 사람의 믿음은 진실이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이 왕이시라면 우리는 그의 종이 되면 됩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시고 내가 그분의 종이 되면, 우리는 진짜로 존귀한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왠지 종이라는 단어는 기분이 나쁘게 들려집니다. 종은 내 인생이 다른 사람에게 종속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구의 종이 되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성경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두 종류에 속해 있을 뿐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롬 6:16~18)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마귀의 종/ 의의 종과, 죄의 종/ 이 둘 중 하나에 속해 살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둘 중에 하나에 속해 살 뿐입니다. 그 사실을 내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그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말보다 더 위대하고 존귀하고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말은 없습니다.
예수의 종이 되었다는 말은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지를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는 말은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다는 말이요(롬 8:2),
하나님의 영을 받은 영에 속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며 이는 곧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롬 8:9)
더 놀라운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을 상속받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롬 8:17)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는 말은 속박 당한 사람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인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요 8:32~36)
이 얼마나 놀랍고 놀라운 사실인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맞다면, 내 인생에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요?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내 인생에 진짜 주인이시라면, 우리는 나에게 생명을 주신 그분의 뜻을 좇아 그분을 진정으로 기뻐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인생에 주인이신 우리 주 예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며 진짜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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