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 28절 ~ 30절 (누가복음 17:28~30 / 눅 17:28~30)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 두 가지를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가정과 교회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고,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를 떠나서는 진정한 참 행복을 누리며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오늘도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깨트리고 믿음으로 살지 못하도록 가진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문명과 문화가 발전되는 것은 분명히 좋은 일입니다만, 문명과 문화가 우리의 신앙을 잠재우는 사탄의 첨단의 도구가 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세탁기가 보급되자 동네 아줌마들의 빨래터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매일 빨래터에서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이웃들 간의 모든 대화가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TV가 보급되자 가족들이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던 일이 사라지고, 대신 TV에 나오는 연예인들과 환상 속의 교제를 나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게임기가 보급되자 아이들이 동네 놀이터에 모여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소꿉놀이하며 함께 놀던 것이 사라지고, 친구들 대신 게임기에 푹 빠져 혼자서 놉니다.
컴퓨터가 보급되자 사무실은 점점 폐쇄되고 회사원들은 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회사 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대포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달래던 일도 없게 되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자 이제 집에 앉아 인터넷을 통해 자기가 필요한 모든 물건들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쇼핑하며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며 주인과 가격을 흥정하며 나누던 인간미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회가 점점 발전하고 씀씀이가 커지자, 이제 주부들도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어버렸고 엄마들이 일터로 출근을 하자, 아이들은 엄마를 잃어버리게 되고, 남편들 또한 아내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계가 성 평등을 부르짖더니 점점 성차별 금지법이 생기고 동성끼리 결혼을 하고 이제는 성생활마저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하는 하나님이 그토록 싫어하는 타락의 첨단을 걷는 소돔과 고모라 보다 더 악한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선진국 대부분 국가들의 이혼율 역시 40~50% 될 정도로 수많은 가정들이 깨지는 아픔도 보게 됩니다.
이제 곧 사랑하는 가족이 아닌 로봇의 팔에 안겨 임종을 하게 될 때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침내 사탄이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는 일에 성공을 거두는 참으로 안타까운 슬픈 현실이 되었습니다.
정말 온 세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짓된 죄악으로 하늘까지 가득 차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심판을 재촉하며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를 보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아파하시며 슬퍼하실까요?
이런 현실을 보면서도 정말 아픈 마음으로 통회하며 깨어 더 기도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2~44)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오늘도 마귀는 배고픈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자기가 삼킬 자를 찾으며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눈을 들어 이 시대를 보십시오. 이제 정말 깨어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
옷깃을 여미고 긴장된 마음으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의 요람인 가정과 교회를 소중히 지키며 서로를 위해 함께 기도하십니다.
주인이 오실 때까지 깨어 기도하며 주인을 기다리는 충성된 종들이 다 되시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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