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 32절 / 롯의 처를 기억하라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7장 32절 / 롯의 처를 기억하라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7장 32절 (누가복음 17:32 / 눅 17: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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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주님께서는 왜 아브라함이나, 욥이나, 다윗이나, 다니엘을 기억하라 혹은  믿음의 여인들인 한나나, 룻이나, 에스더를 기억하라 하지 않고 “롯의 처를 기억하라” 말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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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롯의 처를 기억하라"라는 이 말씀만큼 심각한 경고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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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의인”이었고(벧후 2:8), 그의 처 역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던 날, 천사의 분명한 경고를 받고 그녀는 남편 롯과 두 딸과 함께 그 성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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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는 결코 머뭇거리거나 뒤를 돌아보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을 피하라는 하나님의 명백한 명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유황불로 자신이 아끼는 보물이 불타는 소돔성을 돌아보다가 즉시 소금 기둥이 되어 죽고 말았습니다. (창 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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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바로 그녀를 들어 오늘 우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로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신 때는 이 세상 마지막 시대가 될 곧 주님께서 심판주로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자신의 재림을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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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다시 오실 그때에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오직 자기 자신들의 즐거움에 빠져, 나 예수에게는 조금도 관심도 없이 살다가는 롯의 시대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끔찍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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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마지막 그때에 될 일을 생각하시면서 “롯의 처를 기억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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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처를 기억하라” 이 말씀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나 불신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주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으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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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예수를 주로 믿는 신앙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오직 자신이 잘 먹고 잘 사는 일밖엔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신자들조차도 예수님에게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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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읽지 않습니다. 기도도 하지 않습니다. 예배에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제 주일 날 교회에 안 가도 양심의 가책도 없습니다. 자신의 신앙이 점점 무디어져 가는데도 심각하게 느끼지 않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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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런 믿음이 없는 시대가 올 것을 내다보시면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탄식하며 말씀하신 것입니다. (눅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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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앙에 사로잡혀 멸망해 가는 예루살렘 성을 보고 우셨던 주님께서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며 믿음으로 살지 않는 우리들을 보고 우시며 사랑하는 자들아 제발 “롯의 처를 기억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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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믿음으로 살고 계십니까? 

우리는 지금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말 소망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습니다. 정말 깨어 믿음으로 살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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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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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여러분이여!

이제 정말 주님을 사모하고, 하늘을 소망하며 깨어 믿음으로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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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이 평생을 애써 모았던 금은보화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유황 불에 다 불타버렸습니다.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던 것들이 다 불타버리는 것이 너무 아쉬워 뒤를 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되어 버린 롯의 처를 기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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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다시 오시면 이 세상 모든 것이 불타버릴 것입니다. 오직 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믿음뿐임을 꼭 기억하며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