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장 38절 (누가복음 6:38 /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예전에 다이제스트라는 작은 잡지에서 읽은 글이 기억이 납니다.
그는 시골에서 태어나 너무 가난해서 어린 나이에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 배고픔의 서러움을 이기며 작은 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아 수백억대 재산을 가진 아주 건실한 기업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살만하니 몸이 아프고 왠지 불안하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병원 가서 체크를 했는데 몸에 큰 증상은 없다는데 몸은 계속 아프고 불안하고 여전히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병원에 갔더니 주치의 의사가 내가 선생님의 병을 고쳐드릴 테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하겠다고 했더니 의사가 “오늘부터 열흘 동안 매일 선생님 지갑에 돈을 가득 넣어서 시내를 다니다가 내가 도와줘야 하겠다고 생각이 되는 사람에게 다 나누어 주십시오. 그리고 열흘 후에 다시 오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너무 가난하게 살았기에 살아오면서 악착같이 돈을 벌줄만 알았지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거나 남을 위해 한 푼의 돈도 써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피같이 번 돈을 남을 위해 쓴다는 일은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매일 지갑에 돈을 가득 넣고 다니다가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피 같은 내 돈을 다 주고 오는데도 하나도 아깝지 않고 마음이 기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매일 지갑에 돈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열흘 후 그는 다시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났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잠을 잘 주무시나요?”
그는 대답했습니다
“내 평생 이렇게 단잠을 자보기는 처음입니다.
내 것을 주는데도 이렇게 기쁜 것도 처음이고요"
그 의사가 말합니다.
“다 나으셨네요. 이제 나누며 베풀며 행복하게 사십시오”
내가 많이 가짐의 축복은 내가 더 많이 누릴 수 있기에 복이 아니라,
그것을 더 많이 나눌 수 있기에 축복인 것입니다.
성경은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행 20:35)
또 성경은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딤전 6:17-19)
오늘도 나눔의 축복을 누리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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