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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것 / 사도행전 20장 24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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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장 24절 (사도행전 20:24 /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오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을 너무 쉽게들 생각을 합니다.

예수, 믿으면 좋은 것이고, 안 믿어도 그만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교회를 다니는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예수를 믿는 일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교회 안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교인들의 모습 속에서 비치는 것은 주일날 교회에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자신은 신앙의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도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나 중요한 약속이 있으면 주일예배에 안 가도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예수를 믿는 일을 단순히 복을 받고 사는 한 종교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내 인생의 생사가 달린 중대한 문제로 잘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천국에 간다는 사실이 그렇게 소중히 여기며 살지를 않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고 귀하신 분으로 사랑하는 모습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성도들의 삶 속에 예수를 믿는 기쁨과 감격과 눈물과 주님을 기다리는 소망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대충 막연히 합니다.

내가 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어야 하는지, 내 생명과 내 인생을 정말 그분께 맡겨도 되는 분인지, 정말 내 목숨을 걸고 따라갈 분이신지를 깊이 생각해 보고 따져보고 믿지를 않습니다.

그냥 대충 믿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주일날 교회에 가서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신앙생활로 여깁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것은, 내 생명과 내 인생 전부를 예수 그리스도께 걸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아무것에 목숨을 걸지 않습니다. 그것이 내 인생에 정말 소중한 것으로 생각될 때 우리는 비로소 거기에 목숨을 걸지요.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대충 막연히 하는 것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 신앙생활을 해 왔으니 잘 알 것 같은데,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누군가가 묻는다면 막상 대답을 정확히 할 수 없다는 것은 잘 모르기 때문이지요.

주님께서는 분명히 “영생은 곧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내가 섬기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잘 모르기에, 정말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도 않고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소중한 분으로 마음에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목숨을 걸지를 않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주님을 위해 자신들의 소유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주님을 섬겼습니다.

내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께 걸지 않는 믿음은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생활을 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은 내가 영원히 살고 죽는 생명의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것은 내 인생에 가장 놀라운 “혁명적 사건”입니다.

예수를 영접했다는 말은 하늘에 속한 영원한 하나님의 식구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보다 놀라운 일이 있을까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은 그리스도 이외에 다른 모든 것은 거부한다는 의미입니다.

신자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내 인생에 여러 중요한 것들 중 한 분이 아니라, 내 인생에 유일한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Savior)로 믿고 인정하면서도, 그분을 내 인생에 주님(Lord=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를 주로 영접했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주님이시라는 확신이며,

내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심지어 내 목숨을 잃는다 해도 십자가를 통해 나에게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결심인 것입니다.

그때 내 안에 성령으로 임재하신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는 교제의 큰 기쁨을 누리는 것이 영접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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