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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고린도전서 9장 27절 / 주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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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장 27절 / 주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9장 27절 / 주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9장 27절 (고린도전서 9:27 /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라“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우리의 신앙을 가장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금하고, 교회 문을 닫게 하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고, 예수 믿는 자들을 감옥에 가두는 그런 일일까요? 물론 국가가 신앙의 자유를 금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에 큰 위험한 일은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을 진짜 좀먹게 하고 우리 영혼을 녹슬게 하여 우리를 큰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우리가 죄라고도 인식하지 못할 만큼 가볍게 여기는 죄들인 것입니다.



미국 교회로부터 파송을 받아 1915부터 필리핀에서 오랫동안 선교사역을 했던 프랭크 루박 선교사(1884~1970)는 



“그리스도인에게 세상에서의 성공은 위험한 것이다. 성공은 항상 자신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나를 자랑하도록 유혹하며, 또 그것은 곧 나를 포장하는 위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성공의 마지막은 장애물은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점점 사라지게 한다.

반면에 그 성공은 자신의 즐거움과 기쁨을 위하는 시간은 점점 많아진다는 데 있다.



그래서 예배와 기도생활이 점점 무디어지고 신앙생활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진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부지런히 일하여 세상에서 성공하는 일은 귀한 일이 맞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부지런히 공부하고 일하여 내 분야에서 성공하여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고 부러움과 존경을 받고 사는 일은 참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프랭크 루박 선교사는 그 성공이 우리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을 높이는 사람인데, 성공은 오히려 자기를 자랑하고 높이고 결국에는 하나님과 멀어지고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살수 있다는 어리석음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사업에 성공하여 큰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을 하셔서 이렇게 많은 돈을 벌게 해주셨는데, 이제 주신 돈을 가난하고 어렵게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돕고 베풀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잘 사용하여 드릴까 고민할까요? 



아니면 내가 이렇게 애써 돈을 벌었는데 나도 남들처럼 골프도 좀 치고 여행도 하고 이제 좀 즐기며 살자 하며 자신이 누릴 기쁨과 즐거움을 먼저 생각할까요?

전자일까? 후자일까요? 우리는 늘 후자 쪽에 가깝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세를 통해 똑같은 걱정을 하셨습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신 8:12~14)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걱정하신 대로 그들이 가장 부유하게 살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가장 타락의 길을 걸었고 하나님을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습니다. 또 세계의 역사도 가장 부유한 시대가 가장 타락한 시대였음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창조 이래 가장 문화와 문명이 발달된 가장 잘 사는 시대가 돼있습니다만, 반면에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고 노엽게 하는 죄로 가득한 시대가 되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부의 위험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머니가 좀 넉넉하고 생활의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을 더 잘 섬길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유해지면 부유해질수록 비례해서 신앙도 점점 성숙해 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있고 돈이 있으면 

자신의 기쁨과 즐거움을 좇아 살게 되는 것이 육신을 가진 우리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 살다 보니 자연적으로 예배와 기도생활이 무디어지고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은 점점 사라지고 신앙생활에는 관심이 없게 됩니다.



왜 사도바울이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라고 말씀했는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위해 사는 것임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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