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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길 / 마태복음 7장 13절 ~ 14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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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13절 ~ 14절 (마태복음 7:13~14 /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것은,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결코 넓은 문, 넓은 길, 세상에서 환영받는 성공하는 길이 아닙니다.

주님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기에 찾는 이가 적은 길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예수를 따르는 길은,

나(자아)라는 존재가 십자가에 죽고 사라지는 일입니다.

누군가 내 오른뺨을 때리면 왼 뺨도 돌려 대며, 속옷을 달라면 겉옷까지 주며, 억지로 오리까지 가자고 하면 십 리까지 동행해 주어야 하는 길입니다.

부모를 죽인 원수라 할지라도 용서하며 사랑해 주어야 하는 길이며, 나에게 손해를 끼치고 핍박하고 고통을 주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축복하며 위하여 기도해 주는 길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돈이 생기는 일도 아니요, 명예가 따르는 길도 아닙니다.

아무도 예수 믿는 나를 인정해 주고 알아주는 이가 없는 외로움의 길입니다.

오히려 예수님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욕먹고 미움과 박해와 왕따를 당하는 길입니다. (마 5:11)

믿음의 길은 진정으로 가난한 마음이 되어 여전히 내 속에 숨어 있는 죄를 보며 슬퍼하고 애통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사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속에서 일어나는 욕심과 자랑과 남보다 더 높아지려고 하는 명예심 등 나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멀어지게 하는 육신의 소욕과 날마다 싸워야 하는 길입니다.

예수를 믿고 따르는 길은,

자신의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하늘의 복을 구하며 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길이 아닙니다.

믿음의 길은 성령의 소욕을 좇아 자신을 버리고 남을 살리는 일에 전념하는 길입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내 이익보다는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길이요, 내 기쁨보다는 남의 기쁨을 먼저 더 기뻐해 주고, 슬픔을 당하여 우는 자와 같이 울어 주는 길입니다.

예수를 따르는 믿음의 길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주님보다는 여전히 자신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 살고자 하는 탐심 때문에 날마다 울어야 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가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 탄식하며 슬퍼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날마다 내 몸을 쳐서 말씀에 복종시킨다"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길은 결코 세상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존경받는 인기 있는 길이 아닌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 평생을 예수를 자랑하며 복음을 전하며 살았지만, 자신의 믿음의 길은 춥고 배고프고 목마르고 헐벗었고,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해 주었지만 오히려 오해와 억울함을 당하고 욕먹고 매 맞고 조롱과 감옥에 갇히고 꺼꾸러뜨림을 당하는 고난과 핍박의 길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럼 왜 주님은 자기 백성들이 그 고난의 길을 꼭 가게 하실까요?

그것은 자기 백성들이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 고난의 길을 반드시 알고 배워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 16:24)

주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이런 일들이 있을 것임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라” (요 15:19~20)

주님은 우리는 주님께서 택한 자요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것이 되었기에 세상이 나를 미워하였듯이 또한 너희를 당연히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우리가 바라는 이 세상에서의 만사형통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 때문에 욕을 먹고 핍박을 당하고 어려움 중에 있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마 5:11~12)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 19:29)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길은 영원한 참 생명의 길입니다.

이 세상에서 죽음이 준비된 사람보다 복된 사람이 있을까요? 모든 그리스도인은 죽음이 준비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보다 더 복된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를 이미 상속받은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늘의 시민인 것입니다. (롬 8:16~17)

베드로 사도는 믿음의 길을 가는 우리는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벧전 1:7)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주어진 약속이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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