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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성도의 마음 / 빌립보서 2장 5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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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5절 (빌립보서 2:5 /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성도는 구원받기 위해, 복을 받기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구원을 받은 자로, 하늘의 복을 받은 자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주께서 나에게 먼저 새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요, 우리는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중심으로, 자기 이익을 좇아, 자신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남이야 어떻게 살든 상관치 않습니다. 남이야 굶던지, 아프던지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나만 잘되고, 나만 건강하고, 나만 좋으면 됩니다. 내 식구만 아무 탈이 없으면 됩니다.

이런 이기적인 생각들이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마음들인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이 교회 안에도 들어왔습니다.

나만, 우리 식구만, 내 자녀들만 축복을 받으면 됩니다. 다른 성도들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만 부흥하면 됩니다. 이웃교회야 부흥이 안되어 교회 문을 닫든지 말든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이웃 교회가 문을 닫아도 안타까운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우리 교회만 잘되고 부흥하면 됩니다. 우리 교회만 더 큰 교회를 지으면 됩니다.

그들도 똑같은 한 하나님과, 한 주님을 섬기는데도, 그렇습니다. 

혹 이런 마음이 나에게도 있지는 않은지요?

 

분명한 사실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피를 나눈 형제요 자매요,

세계의 모든 교회는 주님의 피로 한 몸을 이룬 한 교회인 것입니다.

 

만일 우리 교회 옆 건물에 개척교회가 세워졌다면, 먼저 세워진 교회가 꽃을 사 들고 찾아가 교회 설립을 축하해주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힘쓰자며 서로 기뻐해야 할 일인데도, 우리 마음은 그렇지가 못한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교회는 돈을 버는 사업체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혹, 우리 교인이 그 교회로 옮기지나 않을까 하는 불편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성도의 마음이 아닌 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어쩌면 그 교회가 부흥이 안되어 곧 문을 닫는 것이 더 편한 것이 솔직한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개척한지 얼마 안 되는 이웃 교회는 점점 부흥이 되고, 우리 교회는 부흥이 안되면 전혀 기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편합니다. 왜 그런 마음이 들까요? 

예수를 주님으로 믿고 섬기는 모든 교회는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교회인데 말입니다.

 

또 우리는 내가 하는 일이 잘되고 돈도 잘 벌고 넉넉하게 살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셔서 그렇다고 믿습니다. 반면에 하는 일이 잘 안되고 생활이 궁색해지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따라 우리를 사랑하고 복을 주시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실 뿐입니다.

 

사도바울은 성도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마음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몸이요 한 지체이니,

서로 사랑하고 우애하며 존경하기를 먼저 하고 부지런히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사람이요,

 

가난한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님 대접하기에 힘쓰며, 나를 박해하고 핍박하는 자들을 축복하며,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사람이요,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마음을 낮은 데 두며, 지혜 있는 체하지 말며,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며,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는 사람입니다” (롬 12:4~18)

 

“무슨 일에든지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 아니라, 남의 일도 돌아보아 성도들의 기쁨을 충만케 하는 사람입니다” (빌 2:2~4)

 

그리고 사도바울은 말씀합니다.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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