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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사랑에 푹 빠져 사십시오 / 요한일서 4장 16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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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4장 16절 (요한일서 4:16 / 요일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사랑은,

그 사랑의 대상이 나의 전부가 될 때 사랑입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내 마음에 어떤 계산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또한 서로 좋아하고, 따뜻하게 친절히 대하는 것을 사랑이라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 자신은 없고 내 모든 것이 상대방에게 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것을 사랑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때,

나 자신의 복과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오랜 만남을 통해 그 사람을 알고, 그 사람과 인격적 교제를 통해 서로 신뢰를 할 때 사랑하는 관계가 되지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역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줄을 알고 그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와 친밀함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과 사랑에 빠져 있다면, 주일날 예배나 전도 등 어떤 종교적 행위로 통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께 완전히 드려진 바가 되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모습이 당연히 나타날 뿐인 것입니다.

사랑하면 그저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늘 같이 있고 싶고, 뭔가를 주고 싶고, 내 마음을 그 사람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이 사랑하는 자의 마음일 것입니다.

사랑은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그 사람이 항상 내 마음에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마음이 아닐까요...

요한복음 12:1~8에 보면,

베다니 동네 시몬의 집에서 예수님이 식사를 하실 때, 마리아는 자신의 전 재산인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흙먼지로 가득한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마리아의 이 행위가 바로 사랑에 빠진 자의 모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고 드려도 더 드리고 싶은, 이것이 사랑하는 자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마리아가 행한 이 일이 전해지고 기억될 것이라 칭찬하시며 그녀의 사랑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번도 적당히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말씀 합니다 (마 22:37)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죽음 가운데 있는 우리들을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사 십자가를 통해 그 죽음에서 구원하여 새 생명을 주시고 당신께서 가장 사랑하는 자로 삼아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역시 하나님을 우리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분으로, 또한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전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보다 무엇인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 있게 해선 결코 안될 일이며,

그것은 하나님을 화나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 중심을 다 보고 아십니다.

우리의 입술로만 사랑한다고 하지 마십시다.

우리의 전심을 다해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참 사랑은 우리 자신의 모든 것, 곧 생명까지라도 기쁨으로 다 하나님께 내어 드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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