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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그 이름을 믿는 자라면 / 요한복음 1장 1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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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12절 (요한복음 1:12 /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마음에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을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나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라는 말씀으로 이 땅에서 가장 영광스럽고 복된 약속을 제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왕이나 노예나, 부자나 가난한 이나, 박사나 무지한 자나, 남녀노소 빈부격차에 관계가 없이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늘에 권세와 특권을 누리는 영광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12절 말씀에는 “예수를 영접하는 사람”과 “그 이름을 믿는 사람”을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다"라는 말은 어떤 사실을 지식적으로 이해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이 가르치는 믿음은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여 그분을 내 삶의 근거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입술의 고백이나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의 결정으로 그 믿음의 진정성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영접 기도”를 따라서 했다고 해서 “나는 이제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인격과 뜻에 나의 삶의 모든 행동이 결정되고, 그분의 말씀이 나의 삶 전 과정에 영향을 끼쳐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 비로소 믿음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 되었다는 말은 “예수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이 말씀에 자신의 전 인생과 생명을 걸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 때문에, 믿음을 지키는 일 때문에 죽을 일이 생긴다면 기꺼이 죽겠다는 말입니다.

이제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롬 14:8)

 

예수를 믿으면 이 세상에서 축복을 받고 잘 살다가 천국에 간다는 것은 바른 믿음은 아닙니다.

성경이 요구하는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내 인생을 걸겠다는 순교적 믿음을 요구합니다.

만일 요 1:12절 말씀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세상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을 거짓 진리에 맡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 생명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진리이신 예수님에게 인생을 걸고 맡긴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우리 인생 전체를 예수께서 말씀하신 진리에 맡겨, 내 삶의 전부를 그분의 뜻대로 이끌려 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주님을 신뢰하고 인생을 주님께 맡긴 사람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격과 모든 것을 걸고 우리를 지키시며 영원히 책임져 주시겠다는 약속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수백 번 반복하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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