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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성도는 / 로마서 12장 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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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2절 (로마서 12:2 /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대로 이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로의 손에서 구원해 내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어 세상의 수없는 민족 가운데서 당신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보내 애굽의 바로왕의 무거운 종살이 하는 고통에서 구해내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전혀 기뻐하지도 않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도 않습니다.

그들은 단지 눈 앞에 있는 고통만 제거해 달라고 합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 필요도 없고 하나님의 언약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오직 자신들의 고통만 제거해 달라는 것이다.

고통만 없고 배만 부르면 애굽에서 종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말을 듣지 않는 이유였습니다. (출 6:9)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출애굽 후에도 조그만 어려움이 오면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불평하며 수 없이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출 16:2~3/ 민 14:22)

이것은 단순히 이스라엘 그들만의 모습이 아니요, 바로 나의 모습이요, 우리들의 모습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모든 인간들은 항상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기 중심으로 말하고 자기 중심으로 행동합니다.

남이야 어찌 되었든 나만 편하고 나만 행복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나만 괜찮으면 손해 없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이 없습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사상이 오늘 교회안에도 팽배해진 것 같습니다.

모든 성도는 예수의 피를 나눈 한 형제요 그리스도 안에서 분명히 하나님의 한 식구가 되었는데 신앙생활의 모습을 보면 거의 대부분 너는 너요 나는 나입니다.

다른 성도야 어찌되었든 나만 은혜 받으면 되고 나만 축복 받아 잘살면 된다는 식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성도가 있으면 교회 구제부가 다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장례가 나면 찾아가 위로하고 슬픔을 같이 나누기 보다는 장례부에서 다 알아서 하겠지라고생각합니다.

대형 교회 다니는 분들은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도 누가 누구인지도 잘 모릅니다.

분명한 사실은 성도는 예수님이 머리시요 성도 모두는 한 몸을 이룬 그분의 지체입니다.

지체란 한 지체가 아프면 모두가 아프고, 한 지체가 기쁘면 모든 지체가 당연히 기쁜 것입니다

손이 아프면 온 몸이 아프고, 발이 아프면 발만 아픈 것이 아니고 온몸이 아픈 것처럼 말입니다.

이것이 한 몸을 이룬 지체된 증거요 참 교회를 이룬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늘 교회 모습은 지극히 이기주의적이고 개인주의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종교 생활이지 신앙생활은 아니라 할 것입니다.

주안에서 한 몸을 이룬 성도는 서로 사랑하고 돌아보며, 서로 우애하고 서로 먼저 존경하고, 가난한 성도를 돌아보며 나누며 베풀며, 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사람입니다. (롬 12:10~15)

성도는 같은 마음, 같은 사랑, 같은 뜻으로 한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나의 일도 돌아보지만 다른 성도의 일도 먼저 돌아보는 사람입니다 (빌 2:2~4)

이것이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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