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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망하는 비결 / 고린도전서 16장 2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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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장 22절 (고린도전서 16:22 / 고전 16: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을 망하게 하는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내 자녀들을 하나님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보다 그들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아이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우겠다는 생각보다는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고 인기 있는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내 자녀를 영원히 생명을 잃어버리게 하는 일입니다.

이미 그 아이는 내 자식이지, 하나님의 자식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보다 세상의 성공을 더 귀하게 가치있게 여기고, 더 소중한 것으로 가르치는 것은 자식을 망하게 하는 비결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하는 제자 교육도,

교회를 부흥시키고, 교회에 충성된 일꾼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제자 교육을 한다면, 그 사람들은 담임목사의 제자들이지 주님의 제자는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보다 교회와 교인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는 자만이 나의 제자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그 죄인인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를 자기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또 예수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 기꺼이 버리게 하는 것이 제자 교육이라는 말입니다. (막 8:34~35)

지금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산다면,

그 사람 역시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이미 하나님의 소유가 된 사람이요,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충성하고 봉사해서 하늘에 가서 상급을 받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사람도 아직 하나님의 소유된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내가 천국에 가서 상을 받겠다는 생각은, 천국의 일부분을 내 소유로 삼아 살겠다는 지극히 이기적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순교를 했다고 그것이 상을 받을 일일까요?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 아닌가요?

내가 하늘에 가서 꼭 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것은 자신이 아직도 죄로 말미암아 죽어 마땅한 죄인임을 모른다는 증거요, 주님께서 죄인들을 위해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조롱과 멸시와 채찍을 받으시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그 십자가의 은혜를 아직도 알지 못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는 아직 주께서 핏값으로 사신 주님의 종이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의 주인이라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이미 예수를 상으로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를 상으로 받았다는 말은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을 상으로 받았다는 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를 상속받은 하나님의 상속자요(롬 8:17) 천국에서 그리스도의 신부(계 21:9)로 살 사람인데,

그런데 무슨 상을 또 받아 챙기겠다는 말인가요? 성도는 이미 천국을 소유한 사람인데 말입니다.

아들에게 예수를 주님으로 믿는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겠다는 생각은 너무 귀하고 소중한 일이지만,

교회를 아들에게 물려주겠다는 것은,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이 사실은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훔치는 것보다 더 두려운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를 깊이 알고 그분을 얻는 일은 너무 고귀하고 소중해서 자신에게 유익하고 소중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그분을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똥과 같이 여긴다고 말합니다. (빌 2:7-8)

또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 말합니다.

주님보다 나와 세상을 더 사랑하는 것은, 내가 망하고 내 자녀들이 망하고 우리 민족이 망하는 지름 길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내 생명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다시 오실 주님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칭찬과 영원한 영광과 존귀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벧전1:7-8)

오늘도 온 힘을 다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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