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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성도의 삶 / 베드로전서 1장 21절 ~ 2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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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21절 ~ 22절 (베드로전서 1:21~22 / 벧전 1:21~22)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순종하여 사는 삶을 신앙생활이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고 그가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그 은혜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더 풍성히 알아가는 일이 신앙생활입니다. (엡 3:14~19)

우리가 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고 깨달은 만큼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성도가 신앙생활을 잘해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구원은 내가 예수를 선택하고 그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 무조건적인 택하신 그 사랑과 은혜에 의해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요 15:16/ 엡 2:8)

내가 신앙생활을 잘하면 구원을 받고, 잘못하면 못 받고 하는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깨달은 사실은, 구원은 율법을 지킨다거나, 착하고 선하게 산다거나하는 인간의 어떤 행위의 결과로 인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구원은 창세 전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택하시고 예정하신 결과요, 택하신 자기 백성들에게 오직 은혜로 주어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엡1:3-7)

그래서 사도바울은 모든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과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인가를 깊이 깨닫고 감사와 감격 속에 하나님의 그 은혜의 영광을 날마다 찬송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 인간들의 결과로 인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에 의해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주어진 것이기에, 인간들의 어떤 결과로 인해서 구원이 취소되거나, 또한 그 누구도 하나님의 성도 된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롬 8:35~39)

바울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된다고 말한 것은, 하나님의 의는 인간이 만들어 낼 수도 없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로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의를 만들려고 사는 사는 자가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주님의 의로 사는 사람입니다.

성도의 삶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하늘의 백성으로 사는 것입니다.

성도의 이 땅에서의 삶은 천국을 가기 위해 힘쓰고 애쓰는 생활이 아니고, 이미 주님과 함께 천국 백성으로 천국을 누리며 천국을 사는 삶인 것입니다.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것이란?

성도 된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믿는 삶은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사는 것이란?

우리는 곧 하나님의 소유로, 예수의 것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것으로 산다는 말은, 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은 자로 산다는 뜻입니다.

죽은 자로 사는 말은 곧 나는 없고 내 인생은 오직 예수만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자기 부인입니다.

왜 그런가요?

내가 죄에서 구원을 받고 천국의 백성이 된 것은 내 행위와 상관이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행위 곧 십자가의 피로 완성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살아온 결과로 인하여 우리의 구원이 결코 번복되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후에도 우리 속에 있는 죄성으로 인하여 여전히 죄를 짓고 살지만 설령 내가 죄를 짓는다고 구원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말은 죄를 짓고 살아도 괜찮다는 말이 아니고, 하나님께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의 피로 구원하심에는 변함이 없으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심판의 때 우리의 행위로 판단하지 않고 예수님의 행위(십자가의 피)로 판단(심판) 하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예수님 안에서만 살아 있는 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산자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책임질 인생이 없는 사람입니다.

책임질 인생이 없으니 매일의 삶이 천국인 것입니다.

만일 자기가 자기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면, 근심과 걱정과 염려에서 벗어날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사는 자는, 사나 죽으나, 실패를 하고 망해도, 몸이 병들어도,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도, 비록 거지 나사로처럼 가난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이미 성령으로 인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하늘의 백성이요, 부활의 몸을 입고 주님의 신부 되어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 하나님 나라 천국의 시민으로 결정되어 있으니 내 인생이 오늘 끝난다 할지라도 아무 걱정 할 일이 없으니 항상 천국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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