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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 / 로마서 1장 16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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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16절 (로마서 1:16 /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 다”

초대교회와 사도들이 목숨을 걸고 외치며 증거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었습니다.

사도들 모두 자신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생명의 주되심을 증거하다 순교했습니다.

왜 저들은 이 십자가에다 자신의 생명을 걸고 외치다 죽었을까요?

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인생이 영원히 사는 참 길임을 분명히 보았고 알았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모든 사도들과 성도들은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주님이심을 알았기에 생명을 걸고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또 전했습니다.

그 기록이 사도행전입니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행 2:36)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행 2:38)

사도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 그가 로마에서 자신이 순교할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 외치고 증거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을 향해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내가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말씀했습니다 (갈 1:8)

이 말의 의미는 자신이 전한 복음만이 진짜 복음이라는 말이 아니고, 십자가를 전하고 있는 나도 이 십자가의 복음을 잠시라도 잊어버리고 놓치고 산다면 저주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는 당시 가말니엘 문하생으로 최고의 율법 학자요 최고의 지식을 가진 지성인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 2:2)라고 하였으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갈 6:14) 고 고백합니다.

율법의 흠이 없이 살았던 그는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 (빌 3:6~7) 말합니다.

그는 예수님 외에는 모든 것을 자신에게 해로 여기고, 배설물같이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는 살아계신 주님을 보았고 만났으며, 그 주께서 쓰레기 같은 자기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복음을 믿는 일이야말로 참 생명을 얻고 영원히 사는 길임을 확인했기에 그는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나는 복음(십자가)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십자가)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라고 당당하게 선포하며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복음이야말로 모든 인생을 사망에서 구원하는 유일한 하나님의 비밀임을 알았기에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참수형을 당할 때까지 예수는 주님이심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잊어서도, 놓쳐서도 결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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