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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반드시 자라나야 합니다 / 에베소서 4장 13절 ~ 14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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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13절 ~ 14절 (에베소서 4:13~14 / 엡 4:13~14)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에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신앙은 생명입니다.

신앙은 생명이기에 반드시 자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 아기가 태어나면 온 가족은 물론 이웃들에게까지 기쁨이 되지요.

아기가 무슨 짓을 해도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심지어 응가를 하고 쉬를 해도 그저 마냥 예쁘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다섯 살이 되고 열 살이 되었는데도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 하고 누워서 재롱만 피운다면

그것은 식구들에게 기쁨이 아니라 근심이요 큰 아픔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믿은지가 십 년 혹은 이십 년이 넘었는데도

늘 어린아이 같은 수준에서 믿음의 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나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주님의 근심이요 아픔이 될 것입니다.

철없는 아이는 이기주의적이요 자기중심적이라 좋은 것만 보면 제 것처럼 다 가지려고 떼를 씁니다.

부모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지요.

그저 자기만 좋으면 되지요.

우리가 주님 앞에서 이런 모습은 아닌지요?

다른 교인들이야 신앙생활을 잘하든 말든, 나만 잘해서 복받고, 나만, 우리 식구만 잘되면 되는...

이웃에 있는 작은 개척교회야 교인이 없어서 문을 닫든지 말든지, 우리 교회만 부흥되는...

혹시 이런 생각은 없는지요?

이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것은 주님의 아픔이요 슬픔입니다.

이제 갓난아이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적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참 믿음은 반드시 자라납니다.

어른은 남을 먼저 배려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듯이 우리의 신앙도 이제 이타적인 신앙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주님! 나는 망해도 좋사오니 저 성도는 복을 주십시오.

우리 교회는 부흥이 안돼도 좋사오니

저 이웃교회는 부흥을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주님은 우리의 신앙이 장성한 어른 신앙으로 자라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나의 현재 믿음을 점검하십시다.

믿음 안에 있는지, 믿음 밖에 있는지 (고후 13:5)

효자는 늘 부모님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살듯이

믿음의 효자는 항상 주님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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