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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천국은? / 마태복음 22장 1절 ~ 14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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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 1절 ~ 14절 (마태복음 22:1~14 / 마 22:1~14)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

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에서 천국의 비유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어떤 왕이 아들의 혼인잔치를 베풀어 놓고 그 종들을 보내어 사람들을 초청하니, 나는 사업이 너무 바쁩니다, 나는 밭을 샀습니다, 나는 장가를 갔습니다, 나는 소를 샀습니다 하고 이들 모두가 왕의 초청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자신의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일이 더 급하고 바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왕의 잔치에 초청을 받은 것보다 자신들의 일이 더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데는 천국보다도 자신들의 일이 더 실제적이고 확실한 것이라는 말이지요.

오늘 이 비유에서 유대인들이 왕의 초청을 거절했다는 것은 왕을 철저히 무시했음을 의미하고, 그들은 왕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아들이신 예수님이 오셨는데도 예수님이 대해 철저히 무관심했고,  천국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었다는 말입니다. 오직 자신들의 일이 더 소중했고 자기 일에만 바빴을 뿐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보는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버지로 믿고 섬기며, 그리고 마지막 때 세상을 심판하실 주님으로 믿으며 그분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우리는 이미 천국에 초청을 받은 사람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나의 일을 더 소중히 여기고 내 일에 더 열심히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솔직한 우리 마음은 천국 혼인잔치에서 얻는 기쁨보다도, 세상에서 얻는 (재물이 늘고 그것을 누리는) 기쁨이 더 좋고 세상을 여행하며 편안히 세상에서의 즐거움을 더 누리며 살고 싶은 마음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의 귀중함을 잘 알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세상의 화려함이 더 좋게 보이고 그것을 누리는 즐거움이 늘 우리를 주님과 멀어지게 하곤 합니다.

그들이 왕의 초청을 거절하자 왕은 종들에게 길거리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다 데려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혼인잔치에는 초청받지 않는 손님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그런데 왕은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온 사람을 보며 종들에게 그들을 다 쫓아내라 그들은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선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으나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라고 말씀하며 비유를 마칩니다.

결국 천국은 청함을 받은 자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택함을 받은 자만이 들어가는 나라라는 말입니다.
택함을 받은 자가 들어간다는 말은 인간의 어떤 의로움이나 선을 행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들어가는 나라라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란 곧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신 그 사랑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은, 곧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피를 믿는 일입니다. 이것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하나님의 가족이 되고 하늘의 시민이 되게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삶에 있어서 이것보다 더 확실하고 실제적이고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일이 나의 삶에 중심이 되고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고 실제적 가치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천국은 곧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는 나라입니다.
그 천국은 하나님의 은혜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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