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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우상숭배 / 골로새서 3장 5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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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 5절 (골로새서 3:5 /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곧 우상숭배니라"

성경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라고 말씀합니다. (출 20:3-5)

그래서 오늘의 대부분의 신자들은 자신은 우상을 만들지도 않고 제사도 안 지내고, 다른 종교의 신상에 절하지도 않으니 자신은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무엇이며, 우상숭배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성경에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유신론에 반대말을, 무신론이라 하지 않고 우상숭배라고 말하는데서 그 의미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럼 우상과 하나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상은 내가 나를 위해 만든 하나님이고, 여호와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니까 내가 나의 구원과 복과 잘 됨과 성공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나를 만드시고 나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가의 차이가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섬김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상숭배란 어떤 종교의 신상이나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을 말하지 않고,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두고 오직 나를 위해 존재하는 신을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내가 나의 구원과 복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든지, 또 지금 나의 형편이 너무 고통스럽고 답답한 상황이 되어서든지 간에 나를 위해서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그 신을 섬기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성경은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상숭배라면, 오늘의 우리 교회 안에 종교적인 열심과 헌신 뒤에는 언제나 자신이 최고의 믿음이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을 받으려는 욕구가 우상숭배요, 그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있다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두어서 늘 사람들에게 존경과 인정을 받고 하나님처럼 섬김을 받으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원죄요 우리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성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복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것 당연한 일이요 죄로 여기지 않겠지만, 성경은 이것을 우상숭배라고 말씀합니다.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탐심은 곧 우상숭배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골 3:5)

우리가 열심히 주일을 성수하며 예배를 드리고,  십일조와 헌금을 아낌없이 드리고, 구제와 선교를 열심히 하는 이유가 정말 주님을 위해서인가? 나의 축복을 위해서인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며 얼마나 자기 자신을 끔찍이 위하는지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아닙니다.
조금만 몸이 아프면 “아이고 왜 아프지” 하며 곧바로 병원으로 가면서도, 남이 아프다고 하면, “아 그래 건강 조심해” 하면 그뿐입니다.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서부터 자기 자신입니다. TV를 틀며 무슨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없나? 아침은 무엇을 먹지? 오늘은 어떻게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지? 누굴 만나지? 어떻게 돈을 벌지? 모두가 자신의 유익과 이익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생각뿐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기쁨이 먼저가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해 사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은,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며,  내 인생 나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는 자이며 내가 주체가 되어서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 존재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이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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