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37절 ~ 39절 / 성도의 재산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0장 37절 ~ 39절 / 성도의 재산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0장 37절 ~ 39절 (히브리서 10:37~39 / 히 10:37~39)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십수 년 동안 세계의 최고의 부자였던 빌 게이츠 재산이 지금 약 117조 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세계 금융계를 지배하고 있는 유태계 가문인 로스 차일드가의 재산은 숨겨져 있기에 잘 알 수는 없지만, 대충 추정되는 재산이 대충 5경(6만 조원) 정도인데 전 세계 재산의 45%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빌 게이츠는 로스 차일드 가문에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라 하겠네요.

 

오늘 이 시대는 돈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는 돈이 최고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힘이 있는 자가 되고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사람들은 돈을 많이 가진 사람 앞에 고개를 숙이며 아부를 합니다. 돈이 곧 세상을 지배하는 권세자가 된 것입니다.

 

실제 돈을 가진 그들이 지금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것은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얻는 일에 자신의 인생을 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사탄은 돈을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고 돈을 섬기도록 돈으로 우리의 눈을 가려 돈만 바라보며 돈을 의지해서 살게 합니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 선악과를 따먹게 함으로써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죄를 짓게 함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결국엔 그들을 자신의 종으로 삼아버린 것 같이, 돈을 사랑함은 돈 뒤에 숨어서 유혹하는 사탄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근심으로서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7~8)

 

그렇습니다.

제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이 땅에서 호흡이 그치는 날 우리가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다면 만족하며 그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를 통해 인생을 대단한 존재로 여기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사 2:22)

 

시편 49편에서 시편 기자는 돈을 믿고 사는 자들의 어리석음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돈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며 자기들의 재물을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목숨을 돈 주고 살 수 없으며, 하나님께 목숨을 사겠다고 돈을 낼 수도 없습니다.

사람의 생명의 값은 너무도 비싸며, 아무리 많이 내어도 살 수 없습니다.

돈을 많이 낸다고 사람이 영원히 살고 돈이 많다고 죽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보십시오. 지혜 있는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사람도, 멍청한 사람도 모두 죽습니다.

무덤이 영원히 그들의 집이 될 것이며, 묘지가 대대로 그들이 사는 집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이름으로 땅을 사지만 결국 다른 사람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돈이 있어도 영원히 살지는 못합니다. 동물들처럼 그들도 죽을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을 굳게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며, 그들의 말을 따르는 사람들이 치르는 대가입니다.

 

그들은 죽음 앞에 엎드릴 것이며, 사망이 그들을 치며 다스릴 것입니다.

그들의 육체는 무덤에 묻혀 썩어질 것입니다. 무덤이 그들에게 호화스러운 저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영혼은 무덤에서 건지실 것입니다. 이는 그분이 나를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된다고 하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떤 집이 번성한다고 하여 못마땅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사람이 죽을 때에 자기의 소유를 가져가지 못하고, 그가 쌓은 영광이 그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살아 있을 때만 자기가 복받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은 모든 일들이 잘 될 때에 그를 칭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드시 죽어 그 조상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빛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돈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동물들과 같습니다.”

(시편 49:6~20 / 쉬운 성경)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돈의 위험성에 대해 수없이 경고합니다.

하나님 없이 돈을 사랑하며 인생을 사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돈은 악한 것도 선한 것도 아닙니다만, 돈 뒤에 숨어서 돈으로 하나님을 보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사탄의 교묘한 속임수를 우리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떠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뿐입니다.

 

믿음의 부유함만이 하나님의 성도 된 우리의 재산이요, 오직 십자가만이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열쇠를 가진 우리는 오늘도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가진 돈 자랑하지 말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