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장 16절 (고린도전서 3:16 /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알지 못하느냐”
창세기 4장에는 두 가정이 나옵니다. 가인의 가정과 셋의 가정입니다.
두 가정 중 셋의 가정은 하나님을 중심해서 하나님을 의존하여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데,
가인의 가정은 전혀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창 4:16~22절을 보면
가인의 가정과 그 후손들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무엇을 하였으며, 하고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을 쌓고, 어떤 사람은 가축을 치는 조상이 되었고, 어떤 사람은 음악가였고
어떤 이는 구리와 철로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기록합니다.
그런데 셋의 가정은 무엇을 하였는지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더라고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았다라고만 말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했느냐가 결코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했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통상 이름을 물어보고 또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를 물어봅니다.
무슨 일하십니까? 물을 때, 검사나, 의대 교수나, 큰 회사 CEO라고 대답하면
(놀라워하며) 아! 그렇습니까? 고개 숙여 인사를 나눕니다.
그런데 환경미화원입니다. 하면 (가볍게) 아 그래요. 하고 맙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에 두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신분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며,
그것을 좋은 신분을 얻기 위해 생명을 걸 만큼 힘쓰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신분의 가치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아니라,
그 사람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인가 밖에 있는 사람인가에 있습니다.
그 사람의 가치는 예수님과 관계가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 사람이 거지로 살았던지, 청소부로 살았던지, 남의 집 머슴으로, 도우미로 살았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 사람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는 사람이냐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은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 5:12)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사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 자신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 전부이고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심판 때 보시는 것은 오직 하나
예수님과 관계를 맺고 살았느냐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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