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 20절 ~ 21절 (누가복음 17:20~21 / 눅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우리에게는 달력이란 것이 있고, 하루를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정해져 있고 정해진 그 시간을 따라 살아가기에 시간에 의미를 두고 시간을 계산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시간의 의미가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늘 현재요 지금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시간은 창세기 1장에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나 오늘 지금의 시간이나
하나님께는 항상 현재라는 말입니다.
우리 인간의 시간에서 보면 수천 년 이상의 시간의 흐름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늘 지금 현재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묵시의 시간이라 말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시간을 초월한 상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말로 표현합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벧후 3:8)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이 내 안에 성령으로 내주해 계심을 믿는 것이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말은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하였다는 말입니다.(눅 17:20~21)
그러므로 성도는 이미 하나님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산다는 것은 비록 우리가 이 땅에서 살고 있지만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 속에 들어와 주님과 함께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이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사는 우리는 우리의 매일의 삶이 천국의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천국을 누리며 사는 사람만이 죽어서도 완성된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죄와 공존된 세상에서 살기에 눈물도 있고, 아픔도 고난도 있어 때때로 힘들고 아프지만 주님이 주시는 구원의 기쁨과 내 마음에 계시는 성령을 통해 하늘의 위로와 소망으로 천국의 기쁨을 넉넉히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서 생로병사는 큰 의미가 없고 초월된 상태에 있다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는 매일을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기에
이 땅에서 오래 살아도 지금 죽어도, 가난하게 살아도 부자로 살아도,
건강하게 살아도 건강치 못하게 살아도 흘러가는 시간들이 큰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만일 장수하여 오래 산다면 주님과 함께 주님을 섬기며 기쁨으로 사는 것이요
만일 오늘 죽는다면 이제 세상을 떠나 내 눈으로 주님의 얼굴을 직접 보며 대면하여 섬기며 살 것이요,
만일 가난하게 산다면 주님과 함께 가난을 즐기며 살 뿐이요.
만일 부자로 산다면 주신 부로 가난한 자들을 주님 섬기듯 나누며 베풀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살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시간 속에 들어와 천국을 사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이제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해 죽는 자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을 뿐입니다. (롬 14:7-8)
그것은 이미 우리가 주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요
최고의 영광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듭남이란 / 요한복음 3장 5절 / 오늘의 말씀 (0) | 2019.07.11 |
---|---|
진정한 회개란 / 누가복음 5장 8절 / 오늘의 말씀 (0) | 2019.07.09 |
진정한 성공 / 이사야 43장 1절 / 오늘의 말씀 (0) | 2019.07.07 |
사탄의 꾀 / 요한복음 10장 10절 / 오늘의 말씀 (0) | 2019.07.06 |
구원에 이르는 회개 / 고린도후서 7장 10절 / 오늘의 말씀 (0) | 2019.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