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말씀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이유 / 요한복음 16장 8절 ~ 11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7. 18.
728x90
반응형

요한복음 16장 8절 ~ 11절 (요한복음 16:8~11 / 요 16:8~11)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 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함이요 ㅅ미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성령이 오심은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하고 책망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리이신 예수를 더 깊이 알고 그 진리의 길을 가게 하기 위해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 속에 있는 죄를 지적하고 깨닫게 하여 우리가 그 죄를 떠나도록 성령을 통해 날마다 책망하십니다.

그리하여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죄악의 쓰레기들을 다 비우게 하시고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셔서 우리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죄악을 버리지 않는 한,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임재하셔서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시고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나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나를 괴롭게 하고, 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사람은 다 원수같이 여깁니다. 나를 넘어지게 하고 내 마음을 상하게 하고, 내 신앙을 방해하는 사람은 마귀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들을 통해서 내 마음속에 숨겨진 죄를 폭로시키고, 나는 내가 선하고 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가 얼마나 옹졸하고 비겁하고 이기주의적인 악한 사람인지를 폭로시켜서 나의 죄인 됨을 깨닫게 하고 인정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버리고 죄에 길에서 떠나가게 하십니다.

우리 속에 계시는 성령께서는 항상 우리의 죄를 책망하고 깨닫게 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주님! 나는 지옥에 가야 마땅한 놈 맞습니다. 주께서 당신의 생명으로 나를 구원해 주셨는데 내 꼬락서니는 늘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주님! 십자가 밑에 엎드리오니 나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내 속에 있는 이 더러운 쓰레기들과 죄악의 똥통이 언제나 비워지겠습니까?” 고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세상 사람들에게 있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 아들의 십자가를 통해 죄악에서 구원하신 자기 백성들인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들이 천국에 입성할 때까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날마다 성령을 통해 간섭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지켜 가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타락의 가장 큰 열매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탄이 아담에게 준 자기 자신을 왕처럼 여기는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모두 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참아도 자기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참지를 않습니다. 자존심은 곧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 신앙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곧 자존심입니다.

우리가 이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한,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실 수가 없습니다.

주께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 한 결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라는 말씀은 곧 자기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한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자존심을 버리고 우리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향해 “네 아비는 마귀니라” 말씀하시고,

세례요한은 율법을 지키며 거룩한 모습으로 사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독사의 새끼들아”하며 무섭게 책망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 속에 감추어진 위선의 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죄를 버리지 않는 한 그들은 망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왜 우리 곁에 두실까요?

그 사람이 남편과 아내가 될 수도 있고, 우리 가족일 수도, 우리 교회 식구일 수도, 내 친구와 회사 동료일 수도 또 가까이 사는 이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나의 아프고 부끄러운 부위를 들추어 낼 때, 우리는 깜짝 놀라며 “내 속에 이런 죄가 숨어 있었구나” 깨닫고 바로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바로 그들을 통해 내 속에 있는 죄를 들추어 내고, 탄로 시켜 그 죄를 버리게 하여, 그리고 만왕의 왕이신 그분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왕이 되시려고 이런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나를 욕하고 비방하고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내 곁에 두시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 것입니다. 어쩌면 그들은 나 때문에 희생을 당하고 있는 것이지요.

모든 일이 짜증이 나고 불만스럽고 불평이 나오는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셔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모든 것이 하나님같이 보일 뿐입니다.

이 놀라운 세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의 세계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