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말씀

네 생명이 무엇이뇨 / 야고보서 4장 13절 ~ 14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7. 12.
728x90
반응형

야고보서 4장 13절 ~ 14절 (야고보서 4:13~14 / 약 4:13~14)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니라”

 

오늘 말씀 13절을 보면 당시 유대인들의 모습과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유대인”하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계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그들의 뛰어난 상술입니다.

지금도 세계경제가 그들의 수중에 있다고 합니다. 유대계 미국인, 유대계 독일인, 유대계 영국인 등...

야고보서가 기록될 당시에도 유대인들의 뛰어난 상술은 세계에 익히 알려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세계 여기저기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면 특히 유대인들에게는 시민권을 제공하면서 환영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몰려오면 상업이 발달해지고 수많은 돈들이 몰려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도시의 번영은 유대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야고보서 4:13 말씀은 아마 이런 부류의 유대인 상인들을 향해 말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지도를 펴고 이 도시에 가서 한 일이 년 머물며 장사를 하면 한밑천 잡겠어...

유대인들의 대화 속에 하나님은 전혀 계산되어 있지 않는 불신앙적인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사를 해서 이익을 남기려는 생각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야고보 사도가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인 그들의 사업과 계획 속에 하나님의 뜻은 전혀 없고 모든 일이 자신들의 계획과 생각대로 될 것처럼 사는 그들의 교만과 오만의 불신앙적인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당시 유대인들의 마음이나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마음이나 동일함을 보게 됩니다.

마치 미래가 내 수중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은 전혀 고려치 않고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4:14는 이들의 잘못을 정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일 일어날 일도 알지도 못하면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얻겠다고 하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아무도 자신의 미래를 알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내일은 내 날이 아니라는 사실과 내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반드시 하나님께 물으라"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성경이 말씀하는 우리 인생에 대한 분명한 사실은

아침에 낀 안개가 태양이 뜨면 금방 사라지듯이 우리 인생은 지극히 짧다는 사실이요,

내 인생도 곧 종말이 있음을 늘 기억하고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항상 우리 인생에 하나님을 계산에 넣고 살라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은 인간의 유한함과 미약함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 장중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며 살도록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일을 성취하는 것도, 일이 성사되는 것도 내가 번 것을 누리는 것도 오직 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각 속에, 계획 속에, 말속에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며 의지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나서는 한치도 움직일 수 없는 인생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정말 불확실한 미래, 하나님을 배제한 인생과 계획은 결코 승산이 없습니다.

“꽝”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위탁된 미래만큼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주님의 손에 맡겨진 인생만큼 행복한 인생은 없습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 모두를 주님께 맡겨드리십시다.

그러면 주께서 영원히 영원히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