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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성도와 고난 / 야고보서 1장 1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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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12절 (야고보서 1:12 /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우리는 늘 나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니 이제 내가 믿음 생활을 열심히 잘하면 하나님께서는 내게 복을 주셔서 나에게는 항상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고, 힘에 넘치도록 헌금도 하고, 맡겨진 교회의 모든 일에 열심히 봉사하며 충성합니다.

그런데 나의 기대와는 달리 막상 몸이 병들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오거나, 식구들에게 우환질고가 생기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기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한 번도 예수 믿으면 만사 형통하고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를 믿고 따르는 자는 나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미움과 핍박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요 15:19)

주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믿고 따르는 것으로 말미암아 세상은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해라 왜냐하면 너희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천국 백성이 된 증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마 5:10~12)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길에는 반드시 십자가를 통과해야 할 과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6~27)

모든 그리스도인은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영광의 세계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라고 약속합니다. (롬 8:18)

한국교회는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간다는 어떤 유익만을 가르쳤지 신자들이 반드시 고난과 핍박과 환난의 과정을 통과해야만 하는 것을 잘 가르치지는 안 했습니다. 그래서 신자들이 자신에게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낙심합니다.

그것은 교회가 예수 믿는 우리에게 왜 이런 어려움이 오며, 예수를 믿는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반드시 감수해야 할 것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지 안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삶에는 자신을 부인하고 반드시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는 고난과 아픔이 있습니다. 이것을 참고 끝까지 인내하는 것까지가 복음인 것입니다.

성경은 성도에게 있을 고난에 대해 수없이 반복하여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을 완전히 포기해야만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의 고난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믿음의 삶에는 세상으로부터의 미움이 있습니다. 억울함도 있습니다. 배신 당함도 있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따돌림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하여 자신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은 자임을 확인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지어져 가는 이런 고난과 아픔과 눈물이 있음을 꼭 알아야 하고 미리미리 마음에 새기고 각오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라고 말합니다. (딤후 3:12)

우리는 종교적인 행위를 신앙생활의 전부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고난을 통과하며 우리의 거룩을 지키고 완성해 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 12:14)

그리스도인의 참 신앙생활은 힘이 듭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지요, 또한 세상은 아무 이유 없이 우리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속에 있는 육신의 정욕이 죄를 즐기려 하고 또 그 죄에 안주하려는 죄성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고난을 통과해 가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삶은 힘이 듭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구원과 생명과 영생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배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난이 네게 유익이라, 그러므로 참고 인내하라 하십니다.

당신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그 생명을 나에게 주신 하나님과 영원히 살 것을 준비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어떤 고난과 시련이 있더라도 이기어내야 합니다.

약속하신 하늘의 영광된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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