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편 1절 ~ 2절 (시펀1:1~2 / 시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복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들 하나님께 복을 받아 세상에서 성공하고 풍족하게 누리고 살아 봤으면 하는 생각은 누구나 다 있습니다.
그럼 복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흔히들 이런 말을 듣습니다.
저 사람 착하게 사니 복을 받았지, 저 사람 좋은 일을 하니 복을 받았지, 저 사람은 선한 일을 많이 하니 복을 받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사업에 성공해서 부자로 잘 사는 사람을 복 받은 사람이라고 하고,
또 자녀들이 잘 되거나 출세를 하면 그 사람 복 받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부러워들 합니다.
이런 생각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이요, 세상 모든 종교가 가지는 공통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생각이 어디에서 왔을까요?
욥기서를 보면,
어느 날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탄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 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없느니라” 말씀하시니,
사탄이 여호와께 이렇게 대답합니다.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였음이니이다.”말을 합니다. (욥1:6-10)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욥이 어찌 이유가 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겠느냐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복을 베풀어 동방에서 가장 부자로 잘 살게 하시니 하나님을 경외할 뿐이라는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경외할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복을 이 땅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고, 건강하게 잘 사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도 복에 대해 사탄과 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말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세상 모든 종교들이 말하는 복이요, 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세상이 사탄의 권세 아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들은 소유물이 많아 지는 것을 복으로 생각합니다. 부자되어 잘 살면, 권세 있는 직위를 얻고 힘 있는 사람이 되면 복 받았다고 말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에 대한
사탄의 사고방식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욥기1장11절에서 또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주께서 손을 펴서 욥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러면 욥은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을 할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욥의 소유물을 다시 거두시면,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기는 커녕 하나님을 떠나든지 하나님을 원망하며 욕을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욥의 아내도 하루 아침에 모든 재산을 잃어버리고, 열 자녀들을 다 잃어 버리고, 욥이 온 몸에 종기가 나서 기와장으로 몸을 긁고 있자, 욥을 향해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합니다
당신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어찌 그리 하실 수 있냐는 말이지요.
이것이 바로 사탄이 말하는 복의 개념이요, 또한 세상의 모든 종교들이 말하는 복의 개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복의 개념도 세상 사람들의 복의 개념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신자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아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충성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아 잘 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늘에 가서 상 받기 위해 얼마나 충성하며 애를 쓰고 있습니까?
만일 복이 세계적인 재벌이 되고, 높은 권세를 잡고, CEO가 되고 성공하여 잘 사는 것이라면,
세계적인 부자 빌 게이츠나, 버핏이나, 이건희나, 권세자들 트럼프나, 시진핑이나, 푸틴이나, 김정은이나, 문재인 같은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은 사람일까요?
우리나라의 모든 재벌들은 복을 받은 사람들일까요?
성경은 재벌이 되고 권세를 가진 사람들을 복 받은 사람이라고 결코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부자가 되면 마음이 교만하여 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또 하나님이 누구냐? 할까 염려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복이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복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복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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