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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가장 복된 일 / 마태복음 26장 40절 ~ 41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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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장 40절 ~ 41절 (마태복음 26:40-41 / 마26:40-41)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

우리는 내가 하나님을 열심히 구하고 찾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그 열심을 보시고 만나 주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 주시는 유일한 근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10:19-20)

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유일한 근거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피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이유가 우리가 금식하며 철야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찾고 기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해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이유는 오직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창에 찔리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구속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우리의 기도를 가장 방해하고 어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주님을 내 인생의 진짜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산다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나, 찬송과 기도를 할 때 입술로는 “주님”이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종교적인 어떤 표현일 뿐 실제 우리의 마음과 삶에서는 주님이 주인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 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의 삶을 가만히 살펴보면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나의 유익과 나의 기쁨과 나의 행복을 위해 살 뿐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함에 있어서,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하셨을가?
내가 무언가를 기뻐하고 행복해 함에 있어서, 주님께서도 이 일을 정말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실까?
내가 어떤 일에 화를 내고 그 일에 분노함이, 주님도 이런 일을 화를 내시고 분노하셨을까? 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 나의 이익과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고 행복해 하고 또 나를 위해 화를 내고 나를 위해 분노하지 주님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려는 의도가 전혀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구세주요,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이라는 지식에는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려는 마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사실은 지지하지만,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삽니다.

이것이 우리가 마음을 다해 진실된 기도를 하지 못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진실된 기도를 드리지 못하니 기도의 응답이 없고, 기도의 응답과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끼지 못하니, 신앙의 기쁨이 없고, 신앙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니 신앙생활이 종교적인 생활이 될 뿐입니다.

우리는 거룩하게 살기 위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자가 되었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지금 거룩한 자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천국백성이 되었기에 지금 주님 안에서 천국을 사는 것이요,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응답받고 복을 받고 살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삶에 주인이기에 마땅히 주인되신 그 분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기쁘신 뜻을 따라 살기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고후5:1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말씀은 “기도로 지금 나와 함께 있자”는 의미입니다.

기도는 주님이 나의 참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믿는 일이요, 주님과 함께 있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 주님과 함께 있는 일보다 복된 일이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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