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장 1절 ~ 2절 / 당신의 삶의 중심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2장 1절 ~ 2절 / 당신의 삶의 중심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2장 1절 ~ 2절 (고린도전서 2:1~2 / 고전 2: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어떤 사람이 퇴근길에 새를 파는 가게에 들러 예쁜 앵무새 한 마리를 샀습니다.

​

그는 앵무새가 너무 귀여워 퇴근길에 그 가게를 들러 앵무새를 위해 사다리를 사다가 걸어 주었습니다.

​

그리고 그 다음날은 그네를 사다 걸어 주고, 그 다음날은 거울을, 그 다음날은 예쁜 꽃나무와 장난감을 사다가 예쁘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

그리고 토요일 아침, 그 새 가게 주인이 문을 열자, 그 앵무새를 사간 사람의 손에는 새장과 그 안에 죽어 있는 앵무새가 들려 있었고,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

그 상점 주인이 그 사람에게 “앵무새가 죽었군요, 그 새가 죽을 때 한마디라고 했나요?” 하고 물었더니 

그 사람은 앵무새가 죽기 전에 나를 보더니 “그 가게 주인은 먹을 것은 안 팔더니?”하고 묻더랍니다.

​

오늘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모든 일에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를 합니다. 또 사회적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많은 기부도 하고, 시간을 내어 그들을 돕고 섬기는 일을 많이 합니다.

참 아름답고 귀한 일 맞습니다.

​

그러나 죽은 그 앵무새에게 많은 설비들과 예쁜 악세서리들이 먹이를 대신할 수 없듯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

만일 복음(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이 내 삶의 중심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 영혼은 온갖 예쁜 액세서리로 가득한 새장에서 굶어 죽은 앵무새처럼 될 것입니다.

​

우리를 살리는 참 양식은 예수님입니다.. 

​

세상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삶의 중심에 놓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

그럼 성도인 나는 지금 무엇을 중심해서 살아가고 있는가? 

지금 내 삶을 움직이는 삶의 동인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내 인생에 힘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가? 

이것을 우리는 반드시 우리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

지금 이 세상 모든 나라들과 모든 사람들을 움직이는 그 힘의 원천은 돈인 것 같습니다.

​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도, 정치인이 되려 하는 것도, 프로 운동선수가 되려 하는 것도, 세계적인 음악가나 예술인이 되려 하는 것도, 그 분야에 전문인이 되어 사회에 공헌하며 사람들에게 존경과 명예를 얻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든지 많은 돈을 벌어 잘 사는데 있음을 보게 됩니다.

​

지금 세상은 돈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그 사람을 평가하고 그 나라를 평가합니다. 돈이 많으면 무조건 좋은 나라요, 성공한 나라요, 돈이 없는 사람은 별 볼일 없는 사람이요, 실패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

그럼 그리스도인인 된 우리도 내 삶을 움직이는 삶의 원천이 돈입니까? 아니라면 무엇인가요?

​

우리는 지금 무엇을 내 삶의 중심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우리는 정직하게 물어야 합니다.

​

나는 나의 매일의 삶에서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무엇을 우선순위를 삼고 살고 있는가?

나는 어떤 것에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나는 내 인생에서 꼭 이루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항상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나는 누군가를 만나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길 좋아하는가?

그것이 돈인가? 예수인가? 내 자랑인가? 예수 자랑인가?

내 인생의 중심이, 내 삶의 힘의 동인이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맞는가? 말입니다.

​

여러분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남들을 돕기를 좋아하고, 사회적으로 많은 좋은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참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고 사는 것, 다 귀하고 좋은 일들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말씀하신 그 한 가지는 아닙니다.

​

다시 말하면, 내 인생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 하나님 앞에서 나를 의롭다 인정받게 하는 것, 그 초월적인 진리가 무엇이냐는 말입니다.

​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입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믿는 일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이것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

아무리 앵무새장을 금으로 만들고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장식을 했다 하더라도 앵무새에게는 매일의 양식이 더 소중한 것처럼, 우리를 영원히 하늘 백성으로 살게 하기 위해 하늘의 양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는 일이 더 소중한 것입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매일 예수를 생각하고, 예수를 묵상하고, 예수를 사랑하고 기뻐하며, 예수를 나의 힘으로 삼고, 예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일에 열정을 품고 사십시다.

​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