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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빌립보서 1장 20절 ~ 21절 / 잘 산다는 것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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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 20절 ~ 21절 / 잘 산다는 것 /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1장 20절 ~ 21절 / 잘 산다는 것 /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1장 20절 ~ 21절 (빌립보서 1:20~21 / 빌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까가 삶의 전부가 되어 있습니다. 



세계 모든 매스컴사의 광고나 주요 프로그램이 온통 잘 먹고 잘 입고 잘 노는 예능에 맞추어져 있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가 삶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개인도 단체도 국가도 모든 목표가 오직 돈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부를 지키고, 더 잘 살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신이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믿으며, 그 신을 선택하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신이 자신의 소원과 내 문제만 해결해 준다면 얼마든지 믿어드리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신이야말로 믿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복을 줄 그 신을 선택하고 극진히 섬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그 신을 믿어주는 대가로 자신의 모든 삶이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교회를 다니는 많은 신자들도 예수를 믿는 이유가 저들과 다를 바가 없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신앙생활을 잘하면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 자녀의 문제, 직장. 사업. 건강 문제 등 자신의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을 바라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대하며 많은 헌금을 드리고 교회의 모든 일에 열심히 충성하며 봉사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사업이 실패를 하거나, 사고나 우환질고로 큰 어려움을 당하면, 시험에 들어 예수를 믿어도 별 볼일 없네 하며, 신앙을 떠나버리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게 됩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예수를 믿어 주는 대가로 자신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여기에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니 금상첨화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배당 문을 들어설 때마다 “주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당신께 축복을 받아 잘 살 수만 있다면 내가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라고 헌신을 다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의 축복과 자신의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생활이지 참 신앙생활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에게 이런 약속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이나 해주시고, 우리를 잘 살게 해주려고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도 아니요, 신앙생활도 아닙니다.



신앙이란 무엇인가?

신앙은 자신을 버려 예수를 얻는 일입니다.



신앙은 자신을 버려 하늘을 얻는 것이지, 결코 땅의 것인 금은보화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반드시 자아를 버려 비워야 비워진 내 마음에 예수께서 들어오셔서 내 인생의 주인으로 나를 사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마 10:39)



성도란 자신을 죄에서 구원해 새 생명을 주신 주님을 위해 존재하는 그 자체에 기쁨과 행복을 두는 사람입니다.



성도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거기가 천국이라도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생명이 없는 사는 자의 삶이요, 곧 죽은 자의 삶입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는 것이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그것이 바로 종교인 것입니다. 그것은 일종의 취미생활이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종교에서 신앙으로 바뀐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교회 중심의 생활이 아니라, 주님의 다스림 속에서 사는 삶을 말합니다. 이는 곧 주님이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공적으로 잘 산다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온전히 섬기며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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