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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누가복음 5장 8절 / 완전한 그리스도인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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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장 8절 / 완전한 그리스도인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5장 8절 / 완전한 그리스도인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5장 8절 (누가복음 5:8 /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히브리서 12:14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사는 모든 사람과 화평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지 않으면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완전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이지요.



그럼 누가 이렇게 살아 주님을 뵈올 수 있을까요?



저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예수를 믿고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그런 말도, 그런 기록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성경 속의 인물 가운데서도 찾고 또 찾아보았지만 단 한 사람도 그렇게 산 사람이 없었습니다.



물론 그들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의 본을 보이며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다간 분들은 많았지만, 그들 역시 그들의 삶 속에서 많은 허물과 실수와 자신 속에서 꿈틀대는 죄를 보며 얼마나 번민하고 고통스러워했는지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예수를 믿고 완전한 사람이 된 사람만 천국에 들어간다면, 천국에 갈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 완전한 그리스도인이란 무슨 뜻일까요?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즉시 얻게 되는 것은 완전한 구원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완전한 신앙의 인격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같다 할 것입니다. 



그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그는 완전한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아직 성숙한 인격체는 아닙니다.



그가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 동안 자라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처음 예수를 믿는 순간 예수의 생명을 받아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납니다.



그러나 아직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야 합니다.



오늘의 기독교인들이 흔히 ‘예수 믿는 것들이 왜 그러냐?’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이 기대하는 만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그리스도인은 여전히 완전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의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온전히 충족되었기 때문이요, 또한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는 순간부터 자신이 죄인임을 깊이 깨닫고 주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용서받음으로 얻는 의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오직 은혜로 얻은 완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은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완전한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자신이 용서받을 일도 없고, 용서받은 일도 없는 죄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는 아직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자신이 지옥 가야 마땅한 심각한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또 그런 죄인임을 고백하지 않는 한, 그 사람은 끝내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예수께서 주님이심을 믿는 사람은 이미 성령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는 사람이요



성령께서 거하시는 사람은 이미 거룩한 사람이요, 그는 완전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 살면서도 여전히 죄에 머물러 사는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며 내가 이래가지고 어찌 그리스도인이라고 하겠는가라고 한탄하며, 주님 앞에서 진정한 두려움과 부끄러운 마음으로 엎드려 “주여 죄인이로소이다. 저는 당신의 십자가의 은혜 없이는 정말 구제불능의 사람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고백하며 늘 십자가만 의존하여 산다면 여러분은 완전한 그리스도인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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