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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기도해야 삽니다 / 베드로전서 4장 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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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 7절(베드로전서 4:7 /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기도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아무라도 기도할 수도 없습니다.

 

기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만 기도할 수 있고 또 기도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만 주신 은혜요, 특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요, 하나님과의 교제요, 하나님 안에서의 누림입니다.

기도가 곧 신앙의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대 대부분의 신자들이 기도를 잘하지 않고, 기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만족해하며 즐거움을 느끼며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으로 기쁨을 느끼며 배불러 있는 한 결코 기도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증표는 무언가 가득 찬 느낌이 아니라, 비어 있는 느낌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으로 목말라하는, 주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입니다. 그것은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그러한 갈급한 심정인 것입니다.

 

내가 지금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들과,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난처한 조건들과, 또 함께 더불어 사는 이웃들이 주는 아픔들과, 내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환경과 처지에 놓이게 될 때 우리는 기도의 필요를 절실하게 느낍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지금 그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 나와 함께 계시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시선을 세상에 빼앗겨 주님을 놓쳐버리고 사는 우리를 되돌려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그 상황 속으로 우리를 집어넣으셨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사는 이유는 성령께서 우리를 만족시키셨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세상 것들로 만족해하며 즐기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주는 것들로 만족하며 행복해하는 한, 우리는 결코 무릎을 꿇어 기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필요를 느끼고 기도를 한다는 것은 지금 주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다는 증거요, 주님 때문에 행복하고 만족하다는 뜻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어려운 상황과 고난 가운데 있으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신 증거요, 지금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있는 증거인 것입니다.

 

이제 성령께서 눈을 들어 다시 하늘을 쳐다 보라는 사인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이제 다시 하나님만으로 기뻐하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중 가장 소홀히 하는 것이 있다면, 성경을 보고 묵상하는 것과 기도하는 일일 것입니다.

 

하루 중 정해진 기도 시간이 있습니까? 식사기도나 길을 가면서 기도하는 그런 것 말고 말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도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그것은 숨을 쉬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알고 친구가 되는 길은 그 사람과 자주 만나 이야기하고 많은 시간을 갖고 그와 교제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는 길은 그분과 매일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 교제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요, 사귐이요, 그분을 깊이 아는 지름길입니다.

기도만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기도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요, 나는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교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정말 하나님 없이도, 기도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착각이요 교만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라면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반드시 매일 기도로 살아야 합니다.

 

기도해야 삽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호흡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다시 회복하십시오.

우리는 지금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늘 우리에게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라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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