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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예수로 옷 입고 산다는 것은 / 갈라디아서 3장 2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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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27절 (갈라디아서 3:27 /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우리가 예수를 믿고 산다는 말은 예수로 옷을 입고 산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실 때 나도 예수님과 함께 그 십자가에 죽고 또한 예수와 함께 장사되었음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만든 의의 옷을 입음으로 나의 부끄러운 죄의 수치를 가리고 의롭다 함을 받은 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사람만 가는 곳입니다. (마 22:11~13)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는 의미는 이제 나는 예수의 신분으로 사는 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판사가 법 가운을 입고, 의사가 흰 가운을 입는 것은 그의 신분을 나타냅니다.

군인이 군복을 입고, 회사원이 유니폼을 입음으로 자신이 누구임을 드러내듯이, 옷은 내가 어떤 사람임을 그 신분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분에 맞는 옷을 입음으로 내가 누구인가를 드러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는 것은 내가 예수의 사람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만일 누군가가 ‘엇, 당신 예수 믿는 사람이었어, 나는 당신이 예수 믿는 사람인 줄 몰랐네, 이제 보니 예수 믿는 사람이구나’ 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예수로 옷을 입고 사는 사람이 맞을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을 받고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사는데, 사람들이 나를 전혀 예수 믿는 사람인 줄 모른다면 나는 정말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사는 사람이 맞는가 하는 자기 물음 앞에 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사는 사람이 곧 예수로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포도나무와 가지는 구별된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말입니다. 이는 곧 예수님과 나는 하나라는 말입니다. 예수가 없는 내 인생은 죽은 것이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예수님을 보는 것 같다’해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과연 가족들이 형제들이 친구들이 직장 동료들이 나를 볼 때 예수님을 보는 것 같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실 때 예수님으로 보십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으로 옷을 입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많은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을 향해 기독교인이라면 그렇게 살아서는 안된다고 충고합니다.

그 말은 기독교인들이 예수 믿는 사람답지 않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럼 이런 질문이 마음에 생길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마음속 가운데 성령을 보내사 예수님처럼 살도록 은혜를 주시고 지금도 함께 하십니다.

다만 우리가 우리 마음 가운데 내주해 계신 성령님을 인정하지 않고 성령님과 함께 살려고 하지 않을 뿐인 것입니다. 주님의 성도 된 우리가 할 일은 매사에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분을 의존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람 된 우리는 예수와 함께 죽고 이제 예수와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내 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내 인생을 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 나의 삶에서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시인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나는 오직 예수님으로 산다는 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예수로 옷 입고 사는 것입니다.

이제 내 인생은 오직 예수로 사는 것임을 고백 드릴 때, 예수님은 내 인생에 주인으로 나를 사십니다.

우리 인생에 이것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을까요?

그리스도인 된 우리의 매력은 오직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이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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