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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복이란 무엇인가? 3 / 빌립보서 3장 20절 ~ 21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8.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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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장 20절 ~ 21절 (빌립보서3:20~21 / 빌 3:20~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니라” 

성경이  말하는 복이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상태,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상태임을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자녀됨이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됨이요, 신령한 하나님의 사람이 됨이요, 하나님 나라의 대사요, 그리스도의 군사요, 성령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됨입니다.  
또한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하늘의 시민권 자요, 우리의 썩어질 낮은 몸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같이 영광의 형체와 같이 변화 되어 주님의 신부로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빌3:20-21) 

성경이 말하는 복은 세상 것을 많이 소유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하면 세상에서 복을 받아 잘산다는 기복신앙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출처는 사탄의 생각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선악과를 먹으면 너도 하나님 처럼되고 네가 잘 된다”는 사탄의 말에서 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이 구원받아 천국가고, 복을 받아 잘 살고, 또 천국가서 상 받고 오직 자신을 구원을 위해, 자신의 복을 위해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를 처음 믿으면 모두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를 받는 이유는 내가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예수로 말미암아 산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제 세상에서  
죽은 자로 사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주님이 내 안에 생명으로 오시어 내 인생에 주인이 되시어 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내 인생 내가 사는 것이 아니지요. (갈3:20/ 롬6:3-8) 

그렇다면 죽은 자가 무슨 복을 받고 잘살고 못살고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까?  
아직 내가 죽지 않했으니 복받아 
잘 살려고 애쓰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음은 믿는데, 내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는 사실은 안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으면서도 늘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 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시며,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16:24-25) 

여기서 “자기를 부인하고”라는 말은 “내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음을 믿는 자” 라는 말입니다. 자신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 죽었음을 믿고 따르는 자만이 참 내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기에 예수님이 주님으로 믿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선택하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셔서 믿게 하시기 예수님이 주님으로 믿어 질 뿐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예수를 주님으로 결코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주님으로 믿어진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이끌어 믿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이 이미 복을 받은 사람이요,  
복 안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세상의 복을 받아 남보다 잘 살겠다는 것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일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때 이미 천국이 내 안에 임하여 왔고  
지금 우리의 삶은 주님과 함께 천국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죽어서만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지금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으며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이것이 천국을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금 현재적 천국을 사는 사람만이, 죽으면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가 주님의 신부되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매일의 삶은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말은 우리가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그 정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장차 시민권이 주어진다는 말이 아니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이미 시민권이 주어졌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못하는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복이요, 천국의 보화인 것을 발견한 사람은 이 세상 것에 결코 만족하거나 행복할 수 없음을 압니다. 성도는 하늘의 것이 이땅에 모든 것보다 더 귀하고 더 소중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님 때문에 매일매일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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