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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교회생활 VS 믿음생활 / 요한일서 1장 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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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장 7절 (요한일서 1:7 / 요일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는 믿음의 문제를 너무 간단하게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문제는 영원히 사느냐 죽느냐 하는 생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의 문제를 너무 쉽게들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앙생활에 대한 몇 가지 지침을 잘 따르면 자신은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수주일을 잘하며, 십일조와 헌금생활을 잘하고, 여러 예배와 각종 모임에 잘 참여하고 교회 모든 일에 봉사를 잘하면 자신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에 다니는 것을 믿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교회 생활을 신앙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대다수 교인들이

믿음이 무엇이며,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믿음의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애써 알려고도 하질 않습니다.

그냥 교회다님이 예수 믿음이요, 교회다님이 구원받음이요, 교회에 다님이 천국 가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럼 왜 우리가 믿음의 문제를 쉽게 생각하면 안 되는가 하면

믿음은 내 힘으로, 내 의지로 믿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믿음은 오직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는 자에게 은혜로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엡 2:8)

우리가 스스로 예수님을 믿는 일이 불가능한 일인데 예수님이 내 마음에 주님으로 믿어졌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불러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임한 증거입니다. (롬 8:30)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그분이 누구이시며, 그리스도를 믿도록 해주신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바로 알고 믿는 일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회를 잘 다니면 자신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믿음의 본질이신 예수 그리스도 알고 그분과 깊이 사귀는 일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깊이 알려고도 하지를 않습니다.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면 신앙의 의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아십니까?

예수님에 대해 “관해서” 아는 것과, 깊은 사귐을 통해 아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까?

오랜 세월 동안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으며 삶을 통해 깊은 사귐을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나를 알고 내가 그 사람을 깊이 알 때 우리는 서로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존경하고 늘 보고 싶어 만나서 이야기하고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신 분, 나의 삶을 영원히 책임져

주시는 분 온 우주와 내 인생의 참 주인이신 분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하나님”

그분을 깊이 알고 사귀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귀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가 매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조용히 눈을 감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분께 내 생명과 하루의 삶을 의논하고 부탁드리며

내 식구들 내 자녀들의 삶을 주께 부탁드리고 맡기며

그분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송하는 일

그리고 하루의 삶 속에서 일을 바라보며 주님의 임재 안에 사는 일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의 본질은 아닙니다.

내가 믿음의 본질 안에서

그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는 가운데 교회생활을 열심히 할 때

하나님은 그 열심을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믿음의 본질은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고 그분과 사귐을 갖는 일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그 피의 의미를 깊이 알고 믿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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