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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신앙의 성숙 / 야고보서 1장 2절 ~ 4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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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2절 ~ 4절 (야고보서 1:2~4 / 약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언젠가 인터넷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분은 잘 나가던 중소기업을 경영하던 사업가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연쇄 부도를 맞고 하루아침에 자신이 평생 일구어 온 모든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길거리에 쫓겨난 신세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 남대문 시장에서 짐을 날다가 주는 지게꾼 일용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인터넷에 “행복의 진정한 의미”라는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저녁 하늘이 참 맑고 고운 어느 가을 저녁 무렵,

일을 마치고 지게를 진채 아내와 저는 손을 잡고 산책을 했습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고운 가을 하늘을 보며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작은 행복에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사업을 실패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살던 집마저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나를 붙잡아 주고 힘이 되어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그 힘든 상황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 때문에 저는 그 고난을 잘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한 줄로 알고 정말 욕심을 많이 부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왜 그랬을까? 참 많이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비록 상가주택 작은방 두 칸짜리 월세를 살고 있지만,

이제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돈과 행복은 비례하는 것이 아니고,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며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항상 내 안에, 내 곁에 계시다는 것을 안 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행복합니다.”

라는 글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성숙입니다.

그가 가진 것을 다 잃어버리고 나니까, 주님이 내 안에 가득 차더라는 말입니다.

가난하면 못 살 줄 알았는데 주님이 자신의 인생에 목자가 되심을 깨닫고 보니 정말 부족함이 없더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가 진짜로 가져야만 하는 모든 것이 다 있더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사람이 그토록 갖기를 소원하는 참 행복이 바로 예수님이시더라는 말입니다.

만일 그가 사업이 더 잘 되고 점점 더 부유해졌더라면, 아마 그는 이런 참 기쁨과 행복을 맛보고 소유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이런 아픔과 혹독한 고난을 통해서 자신이 바로 아버지를 멀리 떠난 탕자였음을 깨닫게 되었고, 나는 비록 하나님을 멀리 떠나 아버지를 잊고 살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내 안에 살아계시며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는 신앙의 성숙을 이루더라는 말입니다.

이런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한 사람은 그 삶에서 “예수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게 되어 있습니다 (고후 2:14~16)

그것은 바로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생명의 향기"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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