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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예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 요한복음 6장 68절 ~ 69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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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68절 ~ 69절 (요한복음 6:68~69 / 요 6:68~69)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에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예수님 한 분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하늘의 백성이 되는 것만으로는 만족이 되질 않습니다.

복을 받아 이 땅에서 잘되고 돈과 재물이 넉넉하여 남들을 도와주고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으며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자랑스러운 삶을 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한 번도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을 따르는 길은 자신이 부인되고 죽어야 사는 길이라는 말입니다.

기독교가 왜 이렇게 약해졌을까요?

그것은 예수 다음에 뭔가를 자꾸 덧붙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월 십일조를 한 수억 원씩 받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돕거나, 선교를 많이 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우리는 그 사람이 돈을 많이 벌거나, 큰 권세를 얻거나, 자녀들이 잘 되는 사람을 보면 믿음이 좋아서 복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 모든 일들이 귀한 일은 맞습니다만,

그 일들은 성도 된 우리가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이지, 하나님이 십일조를 수억 원씩 드린다고 영광을 받으시거나, 그 사람이 믿음이 좋아서 복을 받아 잘 된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럼 가난하게 사는 성도나, 몸에 장애가 있거나 몸이 건강치 못해 늘 병원에 가야 하는 성도는 저주를 받은 것인가요?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에서 그리스도 외에 무언가(자기 의와 공로)를 덧붙이기 때문에 우리의 영적 생활이 무너지고 교회가 약해졌습니다. 바로 기복 신앙, 상급 신앙, 율법 신앙 등이지요.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충분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이 하나님의 의요, 거룩함이요, 참 지혜요, 구원의 능력이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나는 곧 생명의 떡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 4:14/ 6:48~51/ 6:54~55)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님이 온 우주 만물을 그분 손안에 붙들고 계십니다. (롬 11:36)

만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함께 서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 예수님이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 5:22)

우리는 장차 만왕의 왕이신 그분과 함께 온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외에 그 어떤 것도 덧붙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하다고 돈, 권세, 재물, 인기 등을 힘으로 삼아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이면 우리는 충분합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이 있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여 사는 일입니다.

여러분 인생에 주님 한 분이면 정말 충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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