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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의 계시의 책 / 요한복음 5장 39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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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39절 (요한복음 5:39 /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도는 성경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 보이시고 자신을 계시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계시라는 말은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나타내 보이시고 알게 하신다는 의미에서 계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계시의 중심 내용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대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책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누구이시며, 어떤 분이신지를 수없이 반복하여 말씀하시며, 모든 인간들이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섬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날마다 성경을 펴고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

깊이 아는 일에 삶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지 못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길 수도 없고,

섬긴다고 해도 잘못된 믿음으로 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자들 가운데 성경을 날마다 정독하며 읽는 사람도 있고, 성경 전체를 필사하는 사람도 있고, 또 성경을 암송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주 귀한 일이지요. 그런데 그것을 열심히 한다고 자신은 좋은 신자요, 성경대로 사는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아가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 곧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왜 그를 십자가에 죽게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알고 그를 믿게 하시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자신을 알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6-7을 보십시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그를 알았고 또 그를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계시하시면서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도록 하시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날마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야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게 되고, 그 하나님의 일하심이 곧 우리의 구원에 있음을 깨닫고 감사하고 기뻐하고 찬송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수 천 년 동안 이렇게 일하시고 역사하셨구나를 알아가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내가 이렇게 존재하는구나 깨닫게 될 때,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큰 은혜에 대해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내 마음에 다가와지는 것입니다.

성도 된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 간다는 것은 바른 믿음으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생명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단순히 자기 구원과 나를 위한 책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내 인생과 내 구원과 내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고 이루는 일에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나를 도와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성경을 잘못 본 것입니다.

이것이 큐티의 위험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공부할 때, 항상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 초점을 맞추어 보아야 합니다.

성경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안다는 것이며, 그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 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고, 하나님의 신뢰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그 약속을 신뢰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의 약속이 곧 예수 그리스도시오, 십자가를 통한 택하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기 백성들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사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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