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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당신은 예수그리스도의 지체가 맞습니까? / 고린도전서 12장 26절 ~ 2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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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 26절 ~ 27절 (고린도전서 12:26~27 / 고전 12:26~27)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 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 십자가의 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모든 성도는 주의 피를 나눈 한 형제요 자매 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늘 개인적 구원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며 함께 예배를 드리며 같이 봉사도 하지만 “너는 너요 나는 나입니다”

다시말하면 네 믿음 네가 지키고 내 믿음 내가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리가 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고, 또 스스로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도, 구원을 받은 것도, 지금 믿음으로 삶을 사는 것도 하나님께서 다 하신 일입니다. 내 구원과 믿음의 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다 하신 일입니다. 그런데 내 믿음 내가 지킨다는 생각은 지극히 어리석고 교만한 생각입니다.

나만 구원을 받으면 되고 나만 하늘에 가서 큰 상을 받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이기주의적인 생각이요, 잘못된 신앙관인 것입니다. 그것은 성도된 우리가 주안에서 한 몸이라는 사실을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발이 달리기를 잘해서 금메달을 따도 금메달을 발에 걸어 주지 않고 머리가 받고 온몸이 같이 영광을 받습니다.

구원은 나만을 위한 구원이 아닙니다. 우리가 개인적 구원관에만 머물러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오해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기 백성 전체를 구원하시는 구원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만, 구원을 정확히 말하면 교회론적인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 전체를 구원하십니다. 다시말하면 교회에 머리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오직 예수님의 몸의 지체된 모든 성도를 다 구원하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누구는 더 귀하고 누구는 덜 귀하고, 누구는 소중하고 누구는 안 소중하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고귀하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구속 받아 하나님의 백성된 모든 성도는 어느 한 사람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들의 피로 구원받은 모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세상에서 일을 많이 한사람은 천국에서 큰 상을 받고, 적게 일한 사람은 개털모자 쓰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지극히 옹졸한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예수님의 피가 무가치한 것이 되어버립니다.

오직 자기 상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주님의 십자가를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가 주님의 신부의 신분으로 사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천국의 주인이신 주님의 신부의 자격으로 사는 사람에게 무슨 상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예수의 피로 구원을 받은 모든 신자는 뗄래야 뗄 수없는 영원한 하늘의 식구요, 믿음의 한 형제자매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식이 우리들 마음에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성도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귀한 자녀요, 식구들인데 서로가 서로를 별로 소중히 여기질 않습니다. 슬픔과 어려움 당한 성도의 아픔이 참 안됐다는 생각은 들지만, 별로 내 아픔으로 다가오지를 않습니다. 이 사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피로 거룩하여지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교회라 했습니다. (고전1:2),

그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고 모든 성도는 그의 몸의 지체라고 말씀입니다. (엡4:15-16)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를 이룬 모든 성도는 머리되신 예수님의 몸(지체)인 것입니다.

우리 몸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몸에 소중하지 않은 지체가 어디 있습니까? 다 너무 소중합니다. 만일 우리 몸의 한 지체가 아프면 온 몸 전체가 아픕니다. 언제까지요?

다 낫을 때까지입니다.

손가락에 가시만 찔려도 온 몸이 다 아픔을 느낍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건강한 몸이지요.

그런데 몸의 한 지체가 부러지고 다쳤는데도, 몸에 아픔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을 이룬 한 지체인 성도가 큰 어려움과 아픔을 당했는데도, 교회가 전혀 아픔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교회가 병이 들었든지, 아니면 참 교회가 아니든지 둘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우리는 주안에서 한 몸되고 지체된 성도들 모두를 지극히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예수님의 몸의 지체가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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