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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성령이 오심은 / 요한복음 16장 8절 ~ 11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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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8절 ~ 11절 (요한복음 16:8~11 / 요 16:8~11)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주님은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오셨고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셨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주로 믿으면서도 여전히 죄를 지으며 또 그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믿는 사람치고 죄를 짓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좇아 깨끗하게 살아보려고 애를 쓰며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욕심을 따라 죄를 쫓아 살아가는 자신의 연약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신자 된 우리의 딜레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교회들이 이 죄와 십자가에 대해서는 거의 잘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인들이 그런 설교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회가 죄를 잘 말하지 않기에, 우리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충성하고 봉사하는 자신을 스스로 괜찮은 신앙인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사실 교회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들이 예수의 피가 필요해 모인 죄인들의 집합소인데, 오늘의 교회는 죄인들은 없고 의인들만 가득 모이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토저 목사님은 현대교회 안에는 죄가 사라져 버려 십자가가 필요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고 탄식을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분명히 말씀하며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인간의 본질이 무엇이며,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줍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인임을 드러내고, 또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을 드러내어 이 땅에 모든 인간이 죄인임을 고발합니다. (롬 3:10/23)

그리고 그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바라보게 합니다.


성령님은 바로 우리가 그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께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임을 고발합니다.

성령이 임한 다윗은 자신 속에 있는 더러운 죄를 보며, 자신은 어머니가 나를 죄 중에서 잉태하였고 나는 죄 중에서 출생하였으며, 그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다고 고백을 합니다. (시 51:3-5)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나의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보다, 나를 복 주고 나를 더 잘 되게 하는 예수만 믿으며, 나를 위한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항상 나의 구원과, 나의 행복과, 나의 잘 됨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주님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참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를 위해 예수를 찾고 자기를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이것이 바로 비진리를 따라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은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고, 교회와 담임목사에게 인정을 받고 있기에 비진리를 따라 산다고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곧 죄요, 사탄에 속아 사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의 놀라운 비밀(본질)은,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스스로는 결코 자신이 심판받아야 마땅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나만 사랑하고 나만 위하고 나만 자랑하는 죄인 맞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고전 12:3)


성령이 오시면 “나의 본질은 하나님을 떠나버린 죄인이구나, 나는 심판을 받아 마땅한 악한 사람이구나, 나는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결코 살 수 없는 사람이 바로 나구나”를 깨닫게 됩니다.(요 16:8)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있습니다. 그 증거가 노아 홍수 심판이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죄 없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든 것입니다. (요일 1:10)

반면에 내 안에 죄가 있음을 알고 죄인임을 자각하는 것이 내가 진리 안에 있다는 증거라 할 것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용서를 받았는데,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나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들을 용서를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바로 내가 진리 안에 있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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