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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행복의 비밀 / 시편 97편 1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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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7편 12절 (시편 97:12 / 시 97: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은 재물과 돈이 많아 부자로 살면 자신은 참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복권을 사기도 하고, 또 부지런히 일하여 많은 돈을 벌어 잘 살아 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경제적으로 부유하여 최고의 생활환경과 최고의 문화시설과 최고의 교육 환경 등을 다 갖춘 선진 국가일수록 자살률이 높고 행복지수가 낮다는 사실입니다.

경제 대국인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 영국 등 세계 200여 국가 중 행복지수가 40위권 밖이라는 사실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일수록 자신들은 행복하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가난하게 사는 나라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나라들 모두가 인구밀도는 가장 높고,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불도 안되고, 문맹률도 80-90%에 가깝고, 교육과 의료시설, 문화시설은 너무 열악하고, 땔감으로 나무를 모두 베어버리기에 매년 홍수와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살면서도 그래도 그들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일할 일터도 없고 공부할 학교도 없고 아파서 찾아갈 병원이 없지만, 그 가난한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도 가족들과 이웃들 간에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도우며 서로를 위해가며 살아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의 행복 요인을 살펴보니 비록 작은 것 하나에도 이웃과 나누며 감사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필리핀도 가난한 나라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인데, 이발을 하고 팁을 20페소(500원)를 주면 그 적은 팁에도 “땡큐 땡큐” 하며 참 고마워합니다.

또 요인 중에 하나는 모두 다 같이 가난하게 살기에 서로 비교할 일이 없으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밥만 먹으면 마을 공터에 모여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청소년들은 그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날마다 함께 모여 살기에 때론 다투고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끈끈한 정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부유한 선진국 사람들은 모든 것이 풍요롭고 높은 문화 환경 속에서 살지만,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등 인간관계에서 오는 소외감과, 또 소유의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 빈곤감 때문에 심한 불행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가난한 나라들에 비교하면, 엄청난 부를 누리며 잘 사는 데도 왜 소외감과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며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찬 불행한 삶을 살까요? 그 원인은 모든 것을 누리고 살면서도 그것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 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많은 헌금을 드리고 많은 일들과 큰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 베푸신 구원과 그 은혜를 기억하여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은혜를 기억하고 사는 증거가 바로 감사인 것입니다.

행복은 많은 것을 소유했기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에 만족하며 감사할 때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하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가 행복해지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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