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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생명의 복음 / 로마서 1장 16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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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16절 (로마서 1:16 /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성경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창조로 시작이 되었음과,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들이

수 천년의 역사 속에서 이루고 살았던 수많은 민족들과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기록한 역사의 기록들이지만,

그 중심 주제는 하나님과 그의 나라의 대한 이야기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사탄)의 말을 더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같이 되고자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죽음의 길을 선택한 인간들의 죄와 그리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 가운데 있는 인간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말씀의 기록이 곧 성경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스스로는 이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을 주시고자 여인의 후손 가운데 메시아를 보내사 인간을 범죄케 한 사탄을 멸하시고 구원 주시기로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창 3:15)

하나님은 그 언약하신 대로 여인의 후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그를 인간들의 죄를 위한 대속물로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사흘 만에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고전 15:3-4)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의 피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언약의 말씀이요, 그 언약은 곧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와 단절된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 주고, 또한 그리스도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늘의 식구가 되어 그 영광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 그 누가, 그 무엇이 우리의 죄를 사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하늘의 백성이 되게 하느냐는 말입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만이 우리를 죄를 사하고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해 주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통해 이 복음의 진리를 받은 주님의 제자들과 초대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참 빛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외치고 외치며 자신들의 목숨이 다하기까지 증거하다가 생을 마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성도 된 우리의 삶의 중심도, 또 모든 설교의 중심 주제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십자가는 항상 우리의 진짜 모습 곧 내 마음의 실상을 보여 줍니다.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감추어진 은밀한 죄를 드러내어 보여주고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우리를 이끌어 주님을 바라보며 의지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주님의 보혈의 피에 몸을 담그게 합니다.

그러므로 설교는 우리가 감동과 위로를 받고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용기를 얻기 위해 듣는 것이 아니라,

(물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소망을 갖게 합니다만)

설교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를 바르게 알게 하고, 우리를 십자가 앞에 세워 내가 어떤 존재인가를 알고 깨닫게 하여 그 설교 속에서 주님을 사모하고 만나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또한 설교자의 의무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후엔 죄를 안 짓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죄를 짓고 죄와 더불어 살기 때문입니다. 또한 죄는 항상 하나님을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가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생명을 얻고 우리 주님과 영원히 사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피를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기쁨의 소식이요,

생명의 복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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