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8장 34절 (마가복음 8:34 /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내 인생에 주인이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어제까지는 내가 내 인생에 주인이었는데 이제는 내가 주인이 아니고
나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님이 주인이시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이 내 인생에 참 주인이심을 깨달았기에
오직 그분의 뜻을 따라 산다는 말입니다.
만일 아직도 예수님이 내 인생에 주인이 아니시라면
나는 아직 예수님을 진실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길에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이제는 내가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주인이시라고 고백 드리며
주인의 자리를 주님께 양도해 드린다는 말입니다.
2.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이제는 내 본능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복종하여 사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이다.
예수님이 어디를 가시든 무엇을 하시든 예수님과 함께 가고 함께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밥 먹고, 함께 잠자고, 함께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의 전 삶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격을 존중해 드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함께하는 그 순간부터 하늘의 영광과 기쁨과 소망이
나의 삶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3.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오직 그분이 뜻을 따라 그분이 가는 곳에 가고, 그분이 서는 곳에 서고 그분이 기뻐하면 나도 기뻐하고, 슬퍼하시면 나도 슬퍼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기뻐하고 즐기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즐거워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든지, 세상을 사랑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하나를 선택하여
그것에 생명을 거는 것을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내 인생에 주인이 되든지,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인이 되시는지 둘 중에 하나이지
결코 둘 다 주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에 주인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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