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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별세 신앙 / 빌립보서 1장 20절 ~ 21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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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 20절 ~ 21절 (빌립보서 1:20~21 / 빌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0여 년 전 한신교회에서 목회하다가 소천하신 이중표 목사님은 “별세신앙”이라는 제목의 책을 여러 권 썼습니다.

그렇다면 별세신앙이 무엇일까요?

십자가를 통해 참 생명을 주신 주님을 사모하여 그 주님 만날 것을 갈망하며 기다리며

날마다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신앙을 말합니다.

그의 메시지 중심은 늘 “성도는 주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며 사는 사람이기에 날마다 주님 만날 것을 기다리며 항상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가 쓴 서신서를 보면 주님을 보기를 너무 사모하여 늘 죽음 이후의 주님과 함께 하는 천국의 삶을 기대하고 살았습니다.

빌립보서 1:21~23절에 보면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내가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라고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5:1~2, 8절에도 보면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살기를 얼마나 사모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참으로 우리가 여기에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또한 그는 부활의 몸으로 살기 위해서 날마다 죽기를 연습한다고 말합니다.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

고후 12:2~4절에서 사도바울은 주님의 부름으로 이미 천국에 가 보았고 천국을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바울)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디모데후서 4:6~8절에는 그는 늘 주님 만나기를 사모하여 살았고 죽음을 준비하며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인지요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이후로부터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엄청난 핍박과 박해 속에 살았지만 그의 마음은 주님 때문에

너무 행복했고 항상 행복했습니다.

그는 모든 교회에 편지할 때마다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자 기뻐하자 기뻐하자 그리고 감사하자”

이 말이 그의 입술의 열매였습니다.

사도바울이 지금 천국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예수를 주님으로 섬기는 일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쁘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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