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1장 15절 ~ 16절 (베드로전서 1:15~16 / 벧전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인 우리에게 진실로 원하시는 것은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가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만사형통이 아니라, 예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더욱 힘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치 제련사가 순금을 얻기 위해 몇 번이고 용광로 속에 집어넣어 불순물을 제거하듯이 우리를 고난 속에 집어넣어 거룩한 자로 만들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이요,
천국을 소망하며 산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육신의 본성은 여전히 남보다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더 많이 누리려고 하며, 더 편하게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불 가운데 던져 우리 속에 있는 세상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제거하기 위해 불로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슥 13:8~9)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삼분의 이는 멸망을 당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남은 자기 백성 삼분의 일은 불 가운데 던져 순금같이 연단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연단을 받은 자들이 나를 아버지 하나님이라 부를 것이며, 나는 그들을 내 백성이라 부를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너무 편안하면, 내가 지금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가? 의심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진짜 신자에겐 늘 좋은 일만, 늘 기쁜 일만, 행복한 일만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신자라 할지라도 우리는 늘 자기만 생각하는 지독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하늘의 가치관으로 바꾸는 훈련의 기간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얻고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자기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다 해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말합니다. 또 그는 늘 자기를 쳐서 말씀에 복종시키는 삶을 산다고 합니다.
만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놓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으로 세상이 불탈 때같이 불타버릴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예수 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놓아 버리는 훈련을 하는 삶인 것입니다.
아직도 보물이신 예수님이 아닌 것에 인생을 걸고 산다면 이제 삶의 패턴을 바꾸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는 것입니다.
“너희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라는 말씀은 신앙생활을 삶으로 살아내라는 말입니다. (롬 12:1)
신앙생활은 교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를 배워서 세상에 나가서 이제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면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삶으로 보여 주라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을 위한 분별과 선택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을 좇아 결정하고 지켜내고 충성하고 인내하는 거룩을 위한 싸움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세상이 시작이 있었다면,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날이 있었다면, 나의 죽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이 있음과, 또한 하나님의 심판 날과 하나님의 진노로 불탈 지옥이 있음을 늘 기억하고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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