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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누가복음 18장 13절 ~ 14절 /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비결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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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장 13절 ~ 14절 /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비결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8장 13절 ~ 14절 /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비결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8장 13절 ~ 14절 (누가복음 18:13~14 / 눅 18:13~14)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세상에서 누가 건강의 소중함을 가장 크게 여기며 살까요?

아마도 그 사람은 자신이 지금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거나, 몸에 큰 장애를 가진 사람이거나, 자신이 어떤 질병으로 심한 아픔과 큰 고통을 겪어 본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한 번도 병원에 가 본 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누가 부모의 소중함을 가장 절실히 느끼며 살까요?

부모가 없이 세상에 무시를 당하며 고아로 살아온 사람들일 것입니다.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환경 속에서 자란 사람일수록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그런 자신의 부모를 소중히 여기며 마음 깊이 감사하며 사랑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요

누가 생명의 소중함을 가장 크게 느끼며 살까요?

자신이 죽음의 문턱에 서 본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의 소중함을 잘 깨닫지 못하고 삽니다.

그냥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즐기며 누리며 잘 사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깁니다.

그러다 죽음의 문턱에 가서야 자신이 살아있다는 생명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든지 믿지 않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 이 땅에 태어났으며, 그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자신의 이 땅에서의 삶을 반드시 결산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며, 그래서 자신의 영혼과 삶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너무나 함부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럼 누가 하나님이 주신 이 구원을 가장 크게 여기며 가장 소중히 여기며 살까요?

그 사람은 자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야 마땅한 악한 죄인임을 깊이 깨달은 사람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더 깊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그는 자신이 죄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삽니다.

그러나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됨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살 뿐이지요

주님께서는 누가복음 18:9-14 절에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하늘을 우러러 고개를 들지 못하고 엎드려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하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부끄러워했던 세리들은 의롭다 하심을 받고 기뻐하며 성전에서 내려갔지만, 자신들을 스스로 의롭게 여기며 죄인임을 인정하지 안 했던 바리새인들은 정죄함을 받고 내려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이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감사하며 제일 기뻐할까요?

자신이야말로 당연히 지옥 가야 마땅한 죄인임을 깊이 깨닫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알고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7:36~50 절에서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한 부자에게 빚을 진 두 사람은 있는데, 한 사람은 5백 데나리온(약 5천만 원) 빚을 졌고, 또 한 사람은 5십 데나리온(약 오십만 원) 빚을 졌는데, 두 사람 다 갚을 것이 없으므로 그 부자는 둘 다 그 빚을 모두 탕감해 주었는데

누가 더 그 부자를 사랑하겠느냐? 많이 탕감을 받은 자가 아니겠느냐?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죄를 크게 여기며

많이 사함을 받았다고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할 것이요, 자신의 의를 크게 여기고 자신의 죄를 적다고 여기는 사람은 적게 사랑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은혜 안에 풍성히 거하여 사는 비결은, 우리가 자신의 죄인 됨을 깊이 깨닫고 매일 십자가 앞에 서는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 물을 마시듯이 죄를 짓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설교자가 성도들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 풍성히 거하여 살게 하는 비결 역시,

말씀으로 성도들의 죄를 들추어 내어 은밀하게 감추어진 자신들의 죄를 보게 하고 깨닫게 하여 늘 자신을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십자가 그늘 아래서 평안을 누리며 소망 중에 살게 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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