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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을 아십니까? / 호세아 6장 3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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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6장 3절(호세아 6:3 /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은 날마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이나, 사업의 실패나, 몸이 병들어 평생을 남들의 도움을 받으며 아픔을 지니고 사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모르고 내 인생에 하나님 없이 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살게 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알고 섬기며 살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자신의 생명을 손에 쥐고 계신 분을 전혀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경외하지도 않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과 직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나, 암은 무서워하면서도 나를 진짜 영원한 사망인 지옥에 던져 버리실 수 있는 하나님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성경은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며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요,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시 49:6~20)

 

하나님이 없이 사는 인생은 내가 살아야 할 존재 이유를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면 내가 어떤 존재인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알면 나야말로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은 지옥 가야 마땅한 악한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나 같은 죄인에게 이런 큰 은혜를 베풀어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다니, 하나님의 그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감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면 그곳이 비록 지옥이라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과 함께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 천국이 우리가 생각하는 황금길 보석 집이 아니라도, 비록 초가삼간을 할지라도, 그곳이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면 ‘나는 그곳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살 거야’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진짜 소망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천국이 황금길과 황금 보석으로 지은 집이 있고, 열두 진주 문이 있고, 생명수가 흐르고 풍성한 생명과일이 있고 눈물과 슬픔이 없는 좋은 곳이기에 천국에 가길 원한다면 그것은 기복 신앙인 것입니다.

 

만일 천국이 그렇게 좋은 곳이기에 그곳에 가기 위해 예수를 믿는다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알고 나에게 생명을 주신 그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고 싶어요’가 기독교입니다.

그것이 바로 천국에 대한 참 소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힘써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가는 일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요 목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내 백성이 나를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탄식하셨습니다.(호 4:6)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알고 잘 섬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을 향해 ‘내 백성이 나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는구나’ 탄식을 했을까요?

 

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자기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출 32:1~9)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항상 나를 복 주고, 나를 잘 되게 하고, 병들지 않게 하고, 모든 전쟁에서 이기게 하고, 내가 언제라도 기도하면 즉각 응답해 주는 알라딘 램프와 같은 하나님을 원하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언약하신 대로 인간의 몸을 입고 메시아로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찾아가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을 고쳐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메시아임을 말씀하시며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을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종교지도자들의 위선과 거짓됨을 지적하시며 회개를 종용하자 오히려 그들은 주님을 신성모독 죄로 몰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렸습니다.

 

또한 주님을 따르던 수많은 군중들도 그분이 자신들을 잘 살게 해 줄 메시아인 줄 알았는데 아무 힘도 못 쓰고 잡혀 죽게 되자, 힘없는 예수는 이제 필요 없다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데 더 적극 동참했습니다.

 

군중들은 힘없는 예수는 이제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을 잘 살게 해 줄 힘 있는 예수, 돈 있는 예수, 권세 있는 예수, 부자 되게 해주는 예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과연 이런 예수가 필요하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기다리던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오셨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렸습니다.

 

주님은 지금 성령으로 우리 마음 가운데 와 계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며 그분을 무시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가 돈이 없어 먹을 양식이 없어 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가장 애쓰고 힘써야 할 일은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주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요 14:9)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진실로 하나님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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