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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는 것은? / 요한복음 12장 2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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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장 28절 (요한복음12:28 / 요12: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입술로 높여 드린다고 높아지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홀로 영원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은 결코 하나님을 높여 드릴 수 없습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을 높여 드린다고 높아 지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높으신 분이시고 영원히 영원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금메달을 따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한다고/  서울대를 수석으로 합격해서 수석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립니다 한다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돌려드립시다 한다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늘 신앙생활을 자기 생각의 틀 안에서 자기 중심으로 하려고 합니다. 
내가 선한 일을 많이 하면(기부 왕이 되면)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40일 금식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소원을 들어 주실 것이다. 밥을 퍼주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일들과 생활은 귀하고 소중한 일들은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선한 일 조차도 늘 자기 이름을 위해서 할 뿐입니다. 
그 증거가 이런 선한 일을 많이 행한 자신을 교회가 알아 주지 않고, 나에게 은혜를 입은 자가 나에게 감사치 않을 때 내 마음에 섭섭함과 괘씸한 생각과 마음에 분이 생기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 속에 있는 죄상입니다.  

성경에서 본받을 만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다 용서받은 죄인들이 있을 뿐입니다.  
오직 본 받을 분은 우리 주 예수님 한 분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의 기둥으로 서 계십니다. 

욥은 하나님께 칭찬을 들은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을 통해 엄청난 재난이 닥치자/ 이만큼 철저히 신앙생활을 하면 복을 받고 살 줄 알았는데, 자신에게 재앙이 와


 버리니/ 자신은 죄를 짓지 않고 살았는데 이게 뭐냐는 것입니다.  욥기1-2장에서는 욥의 신앙이 대단했습니다.그러나 3장부터 37장까지는 자신은 정말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았는데, 나에게 이런 재앙이 닥치다니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욥의 완벽한 신앙생활은 결국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깨뜨려 버리시기 위해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을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38장부터 41장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유구무언 하다가 욥42:5-6에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 눈으로 주를 보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 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 하나이다” 라고 회개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윤리적,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그 깨끗함이 나의 악함이 가려워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죄인의 몸으로 오신 것입니다. 
스스로 죄인이 되시어 우리의 이름으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외에는 속죄의 길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외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도,  하나님을 섬길 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행한 착한 일과 선한일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결코 말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영광을 받으십니다. 
오직 예수님이 행하신 일만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예수님과 관계가 있는 것만 기쁘시게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내가 만일 무슨 선한 일을 했다면 “주님의 은혜가 그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고백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의지하여 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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