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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자족하는 마음 / 디모데전서 6장 6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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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6절 (디모데전서 6:6 / 딤전 6:6)

“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어느 날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청년은 “선생님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청년에게 “네가 계명을 잘 알고 있지 않느냐?” 말씀하시자,

그는 “예, 제가 어려서부터 그 계명들을 다 지키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그 청년을 보시며 사랑하사 그러나 네게 아직도 부족한 것이 하나 있구나.

네가 가진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리고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시자

그는 재물이 많아 심히 근심하며 떠나 갔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눅 18:18~25)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경고의 말씀 하시는데,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려고 그토록 애를 쓸까요?

한국 교회들이 왜 큰 대형교회가 되려고 힘쓰고, 또 교인들에게 축복을 받아 부자 성도가 되라고 할까요?

마치 “주님, 나 천국에 안 가도 좋으니 부자만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를 속여 범죄케 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단절시키고 온 인류를 죄인으로 만들어 버린 사탄이 오늘도 돈만 많으면 너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속이는 사탄의 속삭임에 속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돈이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국가,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려고 목숨을 거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 듣고 봅니다.

그러나 돈은 우리 인생에 진짜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돈으로 생명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이 우리의 아픔과 죽음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건강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단잠도 살 수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 인생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돌보심으로 살아갑니다.

건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지키심과 그분의 은혜로 살아갈 뿐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돈은 우리 인간들에게 잠시의 즐거움과 쾌락은 줄 수 있을 것입니다만, 그러나 그것은 마치 꿀단지에 앉은 꿀벌이 “이것 웬 횡재냐” 하며 그 꿀에 취해 자기가 죽는 줄도 모르고 맛있게 먹다가 결국 그 꿀 속에 푹 빠져 죽고 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돈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잠시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마치 영원히 죽지 않고 살 것처럼 여기에 생명을 걸고 삽니다.

어려서부터 죽도록 공부하는 것도, 잠도 안 자고 죽도록 일을 하는 것도, 최고의 운동선수 되려는 것도, 세계적인 음악가 되려는 것도, 모두 돈을 많이 벌어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살기 위한 수단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돈과 재물은 우리에게 영원히 사는 생명을 주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은 결코 돈으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는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 속에 부어 주시는 기쁨으로 인하여만 행복할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인 우리들의 필요를 모두 아신다고 말씀합니다. (마 6:31~32)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필요하다면 감당할 믿음의 그릇만큼 물질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려고 애쓸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많은 부는 우리의 영혼을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6~10)

성경은 주님 안에 있는 우리는 이미 부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상속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롬 8:17)

이것보다 더 귀하고 놀라운 약속의 말씀이 있을까요?

이제 우리의 남은 생애 오직 주님만을 사모하고 갈망하며 사십시다.

우리는 이미 세상에서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는 최고의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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