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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한다는 것 / 고린도전서 1장 2절 ~ 3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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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2절 ~ 3절 (고린도전서 1:2~3 / 고전 1:2~3)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살면서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영광된 일인지를 잘 모르고 삽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죄 사함을 주사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치심과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된 하늘의 상속자가 되고, 하늘의 풍성한 모든 신령한 은혜를 다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대부분의 신자들은 주일날 예배하고, 기도와 전도 생활을 열심히 하고, 신앙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주 안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이라는 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라는 말은 모든 것이 완성되었고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이 다 채워졌다는 말입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 안이라는 말은 예수께서 “다 이루신 세계, 완성된 영광의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루신 부족함이 없는 세계, 완성된 세계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다 채워졌다는 말이 아니고, 죄에서의 구원과 천국의 영광된 세계를 위해서 우리가 힘쓸 것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다 이루셨기에 신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영광의 세계를 바라보며 감사하며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자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리고 항상 무언가 부족하고 내가 마음먹은 대로 살아지지 않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 현실 때문에 늘 불만 속에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그 은혜를 감사하며 살기보다는, 하나님은 왜 내게는 다른 사람들처럼 좀 더 많은 것을 주시지 않는가 하는 불만이 더 많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예수님을 통해 주신 영원한 하늘의 신령한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잠시 후면 없어질 세상에서의 부족한 것들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잃어버리고 삽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가 원하는 것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그 은혜는 이미 우리를 부족함이 없는 자가 되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은혜로 인해서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존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요, 하늘의 영원한 시민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되어 영원히 사는데 무엇이 부족하다는 말인가요? 무엇을 더 가져야 행복하다는 말일까요?

주 안에서라는 말은 이제 우리는 힘쓰고 애쓸 필요가 없는 세계에 이미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완성된 하늘의 신분을 가진 자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감사하며 찬송하는 그 위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주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그 큰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하니 성도로서의 복됨과 행복을 놓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귀하고 복된 존재인가를 놓쳐버리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이 세상 것의 적고 많음에 희비 하며 하늘에 신분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임을 놓쳐버리고 그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조건을 내게 채워서 남들에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살고 싶어 할 뿐인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앙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추상적인 세계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완성된 세계요, 부족함이 없는 충만한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세계는, 내가 특별히 무언가를 해야 구원을 받고, 복을 받는 세계가 아닌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많은 신자들이 남보다 더 복을 받아 더 잘 살려고, 금식하며 철야하며 얼마나 애를 쓰며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 이루신 세계 안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며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때문에, 내가 비록 가난하게 산다 할지라도, 건강치 못해 늘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한다 할지라도, 남보다 초라하게 산다 할지라도, 자신을 결코 초라하게 여기거나, 열등의식을 가지지 않고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하나님의 가족으로 영광된 세계에서 사는 가장 복된 사람인 것입니다. 이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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