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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사무엘상 16장 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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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6장 7절 (사무엘상 16:7 /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은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내가 보는 지금 그 사람의 겉모습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런데 실제 삶에서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서로의 겉모습에 속아 주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도덕적인 예의와 예절로, 화려한 옷으로, 유창한 말 솜씨로, 자신의 스펙으로, 자신의 속 마음을 감추고 자신의 겉모습을 그럴듯하게 단장하고 포장을 합니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우리 인간에게는 사람들의 겉모습 외에 다른 것을 볼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의 겉모습만 보고 서로를 판단하고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더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사회적 명성과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그 지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더 많이 포장하고 감추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이것이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난 결과라고 말씀합니다.

인간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떠나시자, 하나님이 떠난 우리 마음에 죄가 들어와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마음에 자리를 잡은 그 죄성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세상의 것을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고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가장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마음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마 15:18~20)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 중심에는 누구나 이것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을 잘 포장하여 마치 착하고 거룩한 도덕적인 사람으로 포장할 뿐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의 속 마음과 중심과 모든 행위를 다 보십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깊이 감추어진 그 마음을 따라, 또 비록 그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비밀스럽게 감추고 살아온 삶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행실을 따라 판단하시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하필이면 넓고 넓은 이 우주 속에 계실 곳이 없이 좁고 좁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와 계신다고 하셨겠습니까?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닐까요?

지금 여러분의 마음 중심에는 누가 주인으로 계신가요?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계신 것을 알지 못하느녀"(고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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